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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12/24 14:21:42 |
Name |
넉살 |
File #1 |
11.png (372.1 KB), Download : 25 |
Link #1 |
디시인터뷰 |
Link #2 |
https://dcnewsj.joins.com/dcarticle/28663?cloc=dcnewsj|list |
Subject |
[연예] 숲튽훈(김장훈) 디시 인터뷰 |
누가 그러더라고요. 연예인 하려면 남의 이야기도 들어야 한다고.
저는 벼랑 끝에 서 있어서 누가 이렇게 살라고 해도 바꿔 살 수 없어요. 저는 그냥 제 자리에서 살려고요.
다 그들만의 리그예요. 우리는 만화에서 스쳐가는 사람이야. 그렇게 진지할 필요 없고, 눈앞에 왔다 사라지면 그냥 가는 거고,
너희는 너희 대로 삶을 잘 살아가는 존재인 거예요. 서글플 것 같지만 전 그게 편해요.
여러분, 연예인한테 목숨 걸 필요 없어요. 제가 제 직업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제 운명을 스스로 결정 못하기 때문이에요.
은퇴하고 싶어도 저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은퇴를 못해요. 그리고 내가 가수가 하고 싶어도 인기가 없으면 활동을 못해요.
제 운명은 대중이 가지고 있어요. 정말 좋지 않아요? 꼴리는 대로 하다가 대중이 ‘그만 해’ 그러면 ‘네.’ 그러고 그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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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을 그대로 가져올수가 없어서 일부만 가져와봐요.
야갤에서 파생된 숲튽훈 이야기랑 기부, 돈, 콘서트, 싸이 관련된 이야기 등 굉장히 장문의 인터뷰입니다.
여러 풍파를 겪어서 그런지 마인드가 되게 인상적이네요.
최근에 본 사람중에 가장 가식없고 쿨하다고 할까요
인터파크 들어가보니까 내년 1월부터 소극장 콘서트 하던데 가까운김에 한번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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