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05 03:33
홍포에 비하면 엄청 상위호환 아닌가요? 무려 미국까지 갔으니...
다만 보여준거에 비해 부상이 많았고, 롱런했던 일본 리그 레전드 포수인 후루타 아쓰야가 더 적합할 수 있겠습니다 흐흐흐
20/01/05 03:56
전 홍성흔이 아니라 제목 보고 적은거라서...
후루타도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 카리스마에서도 조지마가 상남자 스타일이고 진구구장 쓴거 감안하면 임동규의 장타력에는 못미치고 후루타는 수비도 지능적으로 하던 선수라서 조지마로 떠올렸습니다.
20/01/05 04:04
그렇다면 선수 시절에 저 정도 했으며, 언급했던 조지마, 후루타 이 두 명을 직접 갈궈서 키운 노무라로 합의하시는게 크크크크크
20/01/05 12:51
훨씬 그 이상입니다.
거포형 4번타자에 수비,리드 다 잘 하는 포수, 권위형으로 찍어누르는(못 하면 애들 갈구니까) 리더십인데..말년엔 플레잉감독까지 했으니 완전히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또한 육성선수로 입단한 케이스라 엄청 만화같은 커리어라 인기가 많아 보이겠지만, 동시대 왕정치, 나가시마 시게오가 있어 인기가 많진 않았습니다.
20/01/05 13:38
그때나 지금이나 교진에서 중간 이상하면 비인기팀 특급 선수보다 더 인기가 많으니깐요. 왕과 나가시마는 더군다나 홈런타자에 정훈과 함께 클린업을 쳤고..특히 왕은 홈런 신기록 얘기가 나오던 때였죠. 나가시마는 일본인, 왕은 중화민국이라 내국인에 잘 생긴 외모가 더 해져서 나가시마 인기가 넘사였죠. (실력은 당연히 왕과 노무라가 훨씬 우위라고 다들 인정하고 있구요. 감독 커리어까지 포함하면 노무라가 넘사입니다. 야구 패러다임에서 퀵모션 개념과 퀵모션을 투수 기본기로 자리잡게 만들기 시작한건 노무라였으니까요.) 그에 반해 노무라는 파리그에 비인기팀 출신...ㅠㅠ 왕정치가 감독으로 돌아와 다이에 호크스를 부흥했을때도 호크스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인기팀이 되기 시작한건 최근2010년대 왕조가 만들어지면서였지요.
20/01/05 10:29
처음에는 그냥 수비능력이 떨어지는 정도였는데, 07년즈음 송구든 포구든 수비가 완전히 망가져서 채상병에게 밀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