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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2 05:23:17
Name 타치바나
Subject 긴장을 너무 합니다. 줄일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긴장을 너무 합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조별 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조원들이 각 파트별로 발표를 합니다)

당일 발표 2시간전 점심도 안 먹고 발표준비를 하다가 조원이 빵을 사 와서 그냥 한입 먹었는데, 긴장때문인지,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체한것 처럼 뭔가 더부룩한? 그런느낌있잖아요.

다행이도 발표는 좋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발표 할때는 빰이 줄줄 새더군요.(딱 제가 발표 한 후에는 배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같은 경우도 필기시험을 보게 되었는데,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잔 실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시험 풀고 있는 도중에 제손을 보았는데 펜을 잡고 있는 손이 덜덜 떨리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게 웃긴것이 제가 준비를 많이 하면 할수록 더 심해 진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위에 써놓은 조별 발표나,필기 시험 같은경우는 정말 제가 열심히 준비한 것들인데 막상 발표나 시험을 보게 되면 잔실수 들이 너무 많아 지고,
제가 예전에 했던 동아리 발표 같은 것들은 솔직히 좀 대충 대충 준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발표를 잘했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전공과목을 동아리 발표때 처럼 설렁 설렁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오늘 시험 보고 왔는데 제 자신이 한심해 지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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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12/10/12 06:09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한판을 하거나 리니지 pvp할때조차 심한 긴장을 해서 손을 덜덜 떨면서 게임했던적이 있는데 많이 부딪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손떨림이 없어졌습니다. 반복해서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겁니다! 결론은 많이 부딪히며 겪어보는것..?
Paranoid Android
12/10/12 09:45
수정 아이콘
와 더불어 마인드컨트롤이중요하죠.심호흡크게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크크 전 그 쫄리는듯한 기분이 나름 좋더군요 [m]
12/10/12 10:19
수정 아이콘
약 드세요
긴장될것 같은 상황 직전에만 한알 미리 드셔도 도움 많이 되요
불안장애의 일종인데 약 한알이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데
힘들게 "의지"로 극복하려 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감자해커
12/10/12 10: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누구나 긴장을 하는데 발표 때는 그 긴장을 남에게 보이냐 안보이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주변에 청심환까지 먹는 친구도 보긴했어요.
저도 남앞에서 긴장을 너무많이 해서 발표연습 시간을 남보다 많이 투자합니다.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게 발표의 내용을 많이 할수록 인가요?

여튼, 이 방법은 고등학교 때 인가 남궁연 라디오 듣다가 한 게스트가 긴장을 너무많이 한다고 고민이라 했더니 답변으로 그게 약점이니깐 남보다 더 준비하라는 내용을 듣고 그때 부터 발표할 내용을 읽고 또 읽고 혹시 모를 변수까지 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낲가장 중요한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겠죠?
피지컬보단 멘탈
12/10/12 10:56
수정 아이콘
자신감부족으로 인한 신경성이네요
자신감은 생기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드는거에요
마음가짐부터 다잡으세요
본인과 대화하시구요
착한밥팅z
12/10/12 11:09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건 안그러는데 게임할때 가끔 심하게 긴장하면 마우스 잡은 손이 떨리는걸 경험해 본적이 있긴 있었는데..
Dementia
12/10/12 11:18
수정 아이콘
음.... 익숙해지면 덜 떠는건 사실입니다만, 익숙해질만큼 자주 발표를 하게 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청중이 바뀐다거나 하면 다시 떨리고 그럽니다. 의지나 마음가짐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에요 확실히.
지금이야 그냥 대학생활 하는거지만,, 정말 중요한 면접같은거 보실때에는 병원가서 인데랄(프라프라놀롤) 처방해 달라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신비의 명약입니다. (참고로 고혈압약으로 유명하고 뭐 의존성 같은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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