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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6 16:27
뭐 고제 마음은 괜찮은 사람인데, 아닌 상황이 몇 번 있기도 하고 좋아하는 마음까지는 아니니 그만두자입니다.
---- 만나보고 괜찮으면 고 . 아니면 스톱 하시죠 ?
12/10/16 16:28
이 글만봐서는 심심해서 연락한건지, 그동안 만나고 싶었는데 자존심상 연락을 못했던건지 알 수가 없죠.
저같으면 한번 만나는 볼 것 같습니다. 한번 더 만나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겠죠. 그래도 먼저 연락이 왔다는 점에서 아예 가망이 없다고 보이진 않는데요.
12/10/16 16:29
이거... 100%까진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그 사이에 다른 사람과 소개팅을 했고 글쓴분과 다른 사람과 저울질하다가(혹은 그쪽과 잘 안되서) 연락하는 걸겁니다.
12/10/16 16:29
한번 가서 보세요. 여자측에서 자꾸 미루다보니까 미안해서 밥한끼사려는 걸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자분이 진짜 맘에 들어서 다시 연락하신거면 여자분이 싫지 않은이상 주도권은 님한테 있으니 이것도 좋은 상황이구요. 다신 보지 않더라도 일단은 가서 만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2/10/16 16:33
전 약속이 파토나면 상대에게 너가 한번 파토냈으니 다음 약속은 니가 잡아라 니가 잡는 시간엔 내가 무조건적으로 시간을 맞추겠다라고
애기하는데 이러면 연쇄적인 파토는 못내거든요. 자존심도 덜 상하고.. 여자분이 좀 시간이 지나보니 아쉬워서 문자를 보낸건지 전전긍긍하다 보낸건지는 모르죠. 요번에 만나보면 대략 감이 오지 않을까 하네요.
12/10/16 18:26
제가 봐선 Uncertainty님이 그분의 저울에 올라와있는거 같군요.
그냥 적당히 만나보시고 너무 기대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제 경우는 20대시절에 그런 상황을 느끼면 이런 연락와도 제가 되려 튕겨보곤 했습니다. 니가 정말 날 관심있어 한다면 다시 약속을 잡겠지라는 심정으로 말이죠. 일단 만나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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