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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6 16:44:43
Name 인달
Subject 혼자 이집트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자유여행 or 패키지여행?)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여지없이 가장 믿을 만한 피식인에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올해 여름휴가를 올해 끝나기전에 쓰려고 하는데 한번도 나간적이 없어서 다음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 보니...
어느새 직장인 2년차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취업이 된 후 연수원가기 전에 이집트를 가보려고 했으나 한참 그때 이집트혁명건으로... 불발이 되는 바람에
다시한번 가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우선 가장 하고 싶은건  피라미드와 왕가의 계곡, 사막투어 그리고 후루가다 스쿠버다이빙입니다.
11월말이나 12월초에 8박9일을 목표로 다 돌아볼려고 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다들 가기 쉬운 코스? 부터 가라고는 하지만 내키지 않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여행으로 알아보다가 한번 가본 친구도 자유여행이 낫다라고 하고 이집트 자유여행기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피지알 분께서는 제 상황이 어떤 여행스타일이 나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사실 비행기 한 번 못타봐서...)

ps. 이집트로 여행가신 분이 있으시다면 논외로 조언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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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6 17:09
수정 아이콘
상황이 어떠하신건지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여행 하루 이틀 전까지도 계획 수립이 어려울 정도로 바쁜 것만 아니시라면 자유여행 추천합니다.
전 아무계획 없어 티켓만 가지고 갔었고, 말씀하신 코스는 다 해봤는데 딱히 어레인지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었어요.
다만 왕가의 계곡은 가이드 투어로 가는 것이 편하며(서안투어), 사막투어는 같이 할 인원이 있는 것이 금액적으로도 유리하고 덜 심심하기에 이집트 여행 관련 까페에서 정보 얻고 일행 모으시거나, 현지 숙소(게스트하우스든 호텔이든)에 부탁해 연결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후르가다는 그냥 한국인 연계된 다이버 샾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면 숙소도 해결될 겁니다.
12/10/16 17: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 이집트로 정해지다보니..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소나 교통,언어 어떨지 잘 몰라서요.
설탕가루인형
12/10/16 17:54
수정 아이콘
피라미드, 이집트박물관, 나일강 유람, 사막체험 등이 다 포함되어 있다면 패키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을 하면 사진촬영이 좀 난감할 수 있으니까요.
평소에 많이 여행을 다니신 게 아니라면 패키지가 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글링아빠
12/10/16 20:07
수정 아이콘
영어 의사소통이 되시면 이집트 자유여행에 큰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특히 남자분이시라면요.
가이드북 믿을만한 걸로 하나 들고 가시면 될거예요.

영 자신이 없으시면 카이로에 한인민박업소가 있었는데(지금도 아마 있겠지요) 도움을 받으시면 약간 편해지긴 하실겁니다.
TWINSEEDS
12/10/17 02:02
수정 아이콘
8박 9일은 좀 짧은데..
제가 좀 걱정되는 것은 스쿠버다이빙을 좀 빨리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귀국 비행기 일정 바로 전으로 맞추면 다이빙으로 인한 과다 생산된 혈중 질소가 비행으로 인한 고도 상승으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쿠버다이빙의 기본 유의사항이기도 하구요.
카이로 인/아웃으로 생각되는데 루트는 카이로 일정을 입국 첫날 정도, 그리고 뒤로 몰아서 귀국 전에 돌아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카이로 - 후루가다 - 룩소르 - 카이로, 기자, 바하리야 사막 투어.
아무래도 일정 상 시와는 무리일 듯 싶네요. 개인적으론 아스완에서 나일강 펠루카 타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룩소르에서 아스완은 2시간 거리니 멀지도 않습니다. 보통 이집트 남부에서 카이로로 돌아갈 땐 야간열차를 이용하니, 하루를 할애하시면 아스완(아부심벨 포함)일정이 가능하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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