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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6 22:25
우유요. 저희집이 일주일에 우유를 7~8리터쯤 마셔서
코스트코에서 우유랑 생수, 계란, 휴지 정도만 사옵니다. 그 이외엔 모든 게 다 대형으로만 팔아 보관도 용의하지 않은데다 가격 매리트도 크지 않아 딱히 살 게 없더군요. 우유는 정말 싼 거 같은데, 우유를 많이 마시지 않으면 딱히 매리트가 없을 거 같네요.
12/10/16 22:38
꼬기
갤런단위 우유나 어륀지 쥬스 양파가득 서브웨이 특가와인 그리고 커트 머시기산 싸이즈 넉넉한 옷들.... 가끔씩 쿠키나 도넛류...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12/10/16 23:04
소고기, 미니크로아상, 돼지고기, 새우펜네, 땡기는 날에 소고기 추가요...
스테이크 해먹기는 코스트코 고기가 두꺼워서 제일 좋은것 같아요
12/10/16 23:30
호주산 소고기는 코스트코를 최고로 쳐주고요.
치즈케이크도 치즈 두께가 엄청나고요. 할인 쿠폰 될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바나나도 확실히 싸고... 냉동 새우,낙지 볶음밥도 좋더군요.
12/10/16 23:38
유럽,미국에서 살았을 때 자주 먹던 것들을 싸게 파는지라 저희 집은 많이 사게 되더군요. 당장 생각나는건 군것질,치즈,영양제 등이 있네요.
한국에서만 사신 분들은 낯선 품목들이 많다보니 살게 한정적인듯.
12/10/16 23:54
한국인이라면 코스트코 가서 무조건 산다는 치즈볼이나 스트링치즈 페레로로쉐나 크리스피 곡물스낵 같은 건 애들있는 집 아니면 사실 한번 사 놓으면 두달 넘게도 있어서 비추. 차있으시면 타이어 가시면 됩니다. 흐 전 기본적으로 오일떨어지면 오일사고 새우랑 고기, 우유, 갤런단위 주스, 와인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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