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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6 22:40
어렸을 때 죽음에 관한 깊은 고찰을 하다가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는데,
본디 성격탓인지 조울증으로 변질되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상담치료와 약물치료와 무슨 수면치료?? 같은 걸 했었는데, 음. 지금은 조증만 남아서 신나는 인생을 살고 있어요.
12/10/16 22:42
일단 부모님께는 알리시는게 좋습니다.
정신과 진료 기록이 불이익이 될지는.... 음... 왠만하면 크게 영향은 없을 듯 하긴 합니다. 정신착란이나 정신분열 등의 중증이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증 정도는 말이지요. 그리고, 일단... 이무석 박사님의 '마음' 시리즈를 읽어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30년만의 휴식', '자존감', '마음' 3종 세트(?)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약물치료... 너무 걱정 안하셔도 좋습니다.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서요...
12/10/16 23:21
일단 안군님이 알려주신 책한번 알아보고 근처에 유명한 정신과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방에서 혼자 맥주는 마셔도 소주는 안마셔봤는데 오늘 처음먹어봤네요.. 빨리 마음의안정을찾도록하겠습니다. 답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2/10/17 09:15
그리고 진료 기록이 불이익이 될지는 해당 정신과에서 진료시에 물어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장 질문을 많이 받는 분이 의사분일테니까요. 상병명에 따라 불이익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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