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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7 00:58
현직 서초구민입니다. 논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분위기 타는 데이트를 원하신다는 가정하에 답변 드립니다.
네이버지도를 보시면 단번에 아시겠지만, 교대역에서는 서리골공원이 가깝습니다. 하지만 서리골 공원은 말이 공원이지 올라가기 힘들고 험하고, 올라가서도 뭐 없습니다. 그냥 약수터 운동 분위기에요. 건너편 몽마르뜨 공원이 작긴하지만 화단 같은것도 잘 되있습니다. 화단의 풀 사이로 다람쥐랑 토끼가 다닙니다. 몽마르뜨 밑에 국립중앙도서관 뒷편으로 내려가면 바로 서래마을이라 데이트 후 식사도 문제없구요. (강남역은 당연히 조용한곳이 없어요. 국기원쪽으로 올라가봐야 사람사는 동네에요.)
12/10/17 07:38
남부터미널근처에서 식사 하시고(은근히 먹을 곳이 많더군요), 예술의전당 가시는건 어떠신가요? 분수시간 맞춰서(아마 오후 08:00 ~ 08:30) 가시면 잔디에 앉아서 분수도 구경할수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12/10/17 08:47
전 그럼 선릉역에 있는 선정릉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몇천원 있긴 한데 날씨만 좋으면 한적하고 좋습니다. 가끔 가는데 서울시내에도 이런곳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도시락 같은 거 싸가지고 가면 더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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