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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19:10
아는 분들이 없네요.
사실 이게 답 인것 같습니다. '쇄신'이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이 담겨있지 않죠. 그런데, 또 그걸 구체화시키면, 쇄신 요구가 아닌 정당 내정간섭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구체화되기는 힘들 겁니다. 비단 이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이게 바로 안철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큰 딜레마죠. 현재는 아직까지 큰 개념으로만 표현되고 있는 공정한 기회를 가지는 사회, 선진화된 정치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지지받았지만, 이게 제대로 정책화되서 나오기 시작하면 받았던 지지를 100% 유지하기는 힘들겁니다. 저도 단일화가 된다면 문-안 쪽 후보에게 표를 던질 생각이지만, 안철수 후보는 세부적인 것들이 공개되지 않을 수록 대선에서 경쟁력을 가진다는 게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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