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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1 18:48
정치경제학이랑 경제사회학이랑 다를수도 있어서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만, 1번의 경우, 우리나라의 보험확장과 관련되어 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employee insurance의 경우 군인, 선생을포함한 공무원에서 대기업직원, 농부와 어부를 거쳐 전체 임노동자로 확장되는데, 경제사회학에서 대기업노동자는 laborer in bug companies로, 임노동자의 겨무 worker로 해석합니다. 학문마다 좀 차이가 있겠지만, 참고되셨으면 좋겠네요. [m]
12/10/21 19:44
경북대학교 다니시죠?..... 묻어갑니다.....
work는 leisure와 반대로 인간활동을 구분하는 단어로 labor은 계급을 나타내는 단어로 알고 있습니다
12/10/22 03:34
잉여가치의 은폐는 노동과 노동력을 동일시해서 착취되는 잉여가치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노동한만큼 월급을 준다면 회사에서 이익이 나올리가 없는데도 이윤이 발생하니까요. 나는 내가 일한만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노동한만큼이 아니라 노동력의 대가(나의 노동력을 재생산할만큼)를 받았기 때문에 잉여가 발생합니다. 산별노조는 우리나라의 '금속'노조 처럼 비슷한 일을 하는 노조들이 합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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