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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2 16:17
저는 안잊고..그냥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더군요.
감정도 감가상각 대상인지 -0-;; 당시에는 정말 아프고 죽을 것 같아도 지금은 그때 떠올리면 그냥 약간의 즐거움과 함게 웃고 마는 정도로..;;
12/10/22 16:17
저도...내가 남한테 받은 상처만큼 내가 남에게 준 상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퉁치고 넘어가자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안잊혀지면 내가 전생에 지은 죄가 많거니...해야죠ㅠ
12/10/22 16:26
안잊혀집니다.
특히나.. 어릴때의 잔인한 행동들은 내가 가해자였든, 피해자였든 잊혀지지 않죠. 다만, 떠올리는 빈도가 줄어들 뿐..
12/10/22 16:55
악지르고 울고 미친듯이 축구 뛰고 잡니다.
기력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럼 좀 괜찮아 지긴 하더군요 마지막에는 결국 진리의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요.
12/10/22 17:01
정말 죽을만큼 아팠던 시간들도 결국 지나고 나면 무뎌지더라구요.
그리고 그 아픈 시간동안 무언가에 빠져 지낸다거나 지나간 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면 점차 나아지는 거 같더라구요.
12/10/22 17:32
안 잊혀지죠...
시간이 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희미해지길 바랄 뿐... 하지만 이따금씩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올라 자신을 괴롭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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