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22 16:32
방사능 수치는 서울이 도쿄보다 2배 더 높긴한데
방사능이 모인 핫스팟같은 곳은 조금 무섭죠 거기다 물도 안전하진 않은 것 같고... 그래도 장기 체류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겠네요.
12/10/22 16:35
잠깐 갔다 오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음식만 조심하시면 되고요. 거리도 요코하마나 도쿄나 후쿠시마에서
200km이상씩 떨어진 곳이고 사람도 많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방사능이 아무리 부작용이 늦게 나타나고 일본 정부가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몇 천만 명이 있는데 피해가 갔다면 대란이 발생했을 텐데 아무 일도 없으니까요. 후쿠시마에서 가까운 거리의 도시나 후쿠시마의 방사능을 듬뿍 담은 음식과 물건 등을 조심하면 한국과 다를 거 없이 즐기다가 오실 수 있습니다.
12/10/22 16:44
지금 블로그 등에 떠돌아 다니는 일부 글들을 보면 뭐 일본 국가 자체가 망한다는 괴담 수준인데 솔직히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후쿠시마 갈 꺼 아니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2/10/22 16:51
안녕하세요 요코하마에서 일하고 있는 flyhigh입니다.
방사능 수치는 가끔 뉴스 보면 알 수 있는데 도쿄에사도 평균 방사능 수치보다 두배 많게는 다섯배 정도 검출 된 지역이 있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 일때문이 자주 가는 치바현에서는 흙에서 세슘 수치가 평균 수치를 15배 이상 초과했다는 뉴스도 한달 전 쯤에 보았습니다만.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들 아무일 없이 일단은 살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일하러 오면서 방사능이 걱정 돼 주변에 많이 물어 봤는데요. 다들 여길 떠나면 갈 곳도 일 할 곳도 없기에 그냥 산다고 합니다.(제 회사 사람들 얘기고 이분들이 좀 평범하지는 않아서 표준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평범하게 십년 이십년 뒤에 는 다들 죽을거야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니 ;;) 뭐 주변 분위기도 그렇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만. 정말 몇 일 만에 피폭 당해서 피해가 나올 정도라면 뉴스에서 "어디 어디 방사능 수치 높으니 가까이 하지 마라" 정도의 뉴스가 나오지 않겠조. 그 짧은 사이에 영향이 나올 정도는 도쿄 치바 요코하마에 관해서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쪽으로 가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습 니다 그 지역은 일단 통제된 지역도 있을정도로 위험하니까요. 혹시나 일로서 그 지역 가라고 한다면 저도 이십년 정도는 더 살고 싶 기에 절대로 거부 할 그런 지역입니다. 도쿄 요코하마라면 뭐 적당히 삼박 사일 동안이라면 즐겁게 여행을 즐기시면 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