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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02:04
이번에 저희 학교에 취업컨설팅같은거 해주는 분이 왔는데,, 면제가 의외로 크답니다..
뭐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런쪽 종사하는 분이니 확실히 잘 아는것 같았습니다... 뭐 아는 후배(면제)말로는 대기업은 보지말고 중소기업쪽 보라고 했다네요...스펙은 토익700정도에 자격증2~3개정도구요. 그 후배의 경우에는 면제 안될줄 알고 휴학하고 했는데 면제떠서, 그냥 계획없이 알바하고 지냈는데, 그때 좀더 스펙업하고 경험쌓고 했으면 좋은데 갈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12/10/29 02:14
한선생 님// 제가 직접들은건 아니지만 취업할때 서류부터 통과안된다는 소리같았습니다...
저희 지방에도 대형 공단이 좀 있는데 그쪽업체들도 면제는 다들 꺼려하더라구요.. 이건 실제로 제가 박람회에서 물어봤습니다. 밑에 의견에도 있지만 열심히 하시면 잘될거 같습니다. 사실 제 후배는 그냥 2년버린감이 있어서..
12/10/29 02:12
저도 주변에 면제받으신 분들이 있는데
그거때문에 너무 압박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지금은 나이에 비해서 너무 조급하신것 같은데 시간적인 여유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빨리 사회에 나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그 기간에 다른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인턴쉽이나 공모전 등의 경우 원래 첫단추만 잘꿰메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어를 보강해서 워킹홀리데이 이후에 적극적으로 인턴을 구해도 되고, 지금부터 여기저기 원서 찔러봐서 겨우내 2~3달 가량 할수 있는 인턴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워킹 가신후에는 그 돈으로 여행 많이 다니세요... 한번 외국나갔을때 여기저기 다니는게 킹왕짱입니다. 요샌 여자들도 26,27에 취업많이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2/10/29 02:18
돈많이주는 이름있는 직장찾아서 취업하는거 좋지요.
뭐다 뻘소리고 안와닿는다는거 아는데 92년생이면 이제 20대 초반인가요? 너무 사회진출걱정보다는 여러 삶의 경험을 쌓는 일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어짜피 사회진출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시간은 널렸습니다. 너무 취업에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것도 빡빡하잖아요 솔직히 질문하신분 정도의 생각과 계획을 가지신분이라면 누가 뭐라 조언안해도 알아서 잘하실것 같기도 하고
12/10/29 03:04
빠른 생일인 데다 군대 면제인 것만으로 이미 남들보다 앞서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겠죠.
너무 뻔한 소리 같지만 쉬는(?) 동안에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 어느 부서 이러면야 더 좋겠지만 최소한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정도라도요. 여행을 다닐 때는 목적지가 가장 먼저 정해져야 한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죠. 아무리 지도니 나침반이니 식량이니 잘 챙겨도 어디를 갈지 모르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토익 같은 일반적인 거야 꾸준히 해야겠지만 자격증 같은 건 일단 뭘 하고 싶은지부터 정하고 나서 준비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위에 말한 것처럼 글쓴 분의 가장 큰 무기는 시간이니까요.
12/10/29 03:15
다른건 제가 딱히 조언 못드리겠지만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자면...
1.먼저 벤쿠버에 한국 사람이 9~10만명정도 삽니다. 다운타운 지나가면 한국말 들리는게 너무나 자연스러울 정도입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것은... 외롭다고 한국인 친구만 사귀시면 안됩니다. 물론 처음에 정착할때 한국인들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받는건 좋지만 1년동안 한국친구만 사귀시다 돌아가시면 남는게 없습니다. 최대한 외국인 친구들 많이 사귀려고 노력하세요~ (직장이나 동아리에서 만나시는게 좋습니다.) 2. 벤쿠버가 직장 잡기가 쉽지는 않고 시급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은편이라 개인적으로 벤쿠버는 워홀로 가는 지역으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지만 이미 마음을 정하셨다면 어쩔수 없네요! 직장 잡으실때 팁 하나 드리자면... 영어 할 기회가 많은 직장을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돈 조금 많이준다고 트럭 드라이버같은 직장 잡으시면 돈은 조금 많이 벌 수 있을지 몰라도, 영어도 많이 안늘고 심심합니다. 3.개인적으로 워홀 와서 1년동안 일만 하다가 가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여행은 꼭 다니세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곳은요... 벤쿠버에서 2~3시간정도 올라가면 휘슬러가 있는데 겨울에 스키타러 가시면 좋습니다. 내년 6~8월 사이에 로키는 꼭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6~8월쯤에 돈좀 모아두신걸로 토론토도 가셔서 나이아가라 폭포도 보고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2/10/29 03:42
뻘플이지만 저도 빠른 92인데..... 저는 한학기밖에 하지않았답니다 ^^* ㅠㅠㅠ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희망을 가지세요... 게다가 저는 미필 !
12/10/29 03:42
현재 대학 3학년 휴학하고 워킹홀리데이로 밴쿠버에 와있습니다.
토익점수를 봤을때 영어의 기본기는 있으신거 같아요 그냥 와서 부딪히면 한,두달이면 익숙해집니다. 회화는. 익숙해진다라는게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내가 하고싶은말, 들어야 할 말은 하고,들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시급은 다른지역에 비해 낮고, 세금도 많이 떼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저는 초기에 운좋게 카페에 취직해서 일하다가 약간의 갈등이 생겨서 떄려치고 새로 구하려는데 정말 애먹고 있습니다. 또 여기는 남은 비자기간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된 일을 구해서 쭉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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