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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9 08:12:38
Name 루시안
Subject 복층형 오피스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자취만 12년째인 ... 서울사는 부산남자입니다 ;;

이번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집을 고르다 보니 복층이 있네요.. 머 복층의 단점은 수도없이 많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관리비 엄청 나오고 등등

그러나.. 제가 보는 집은 2층의 천장이 조금 높아요. 제가 키 173인데 서도 안닿고.. 업자말로는 180 넘을거라고.. 하는데..

혹시 복층형 오피스텔에 살아보셨거나 아님 주위에 경험자 있으시면 정보 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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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Android
12/10/29 08:27
수정 아이콘
살아봤는데 겨울엔 난방안해도 따뜻하고 여름엔 에어컨키면 시원했습니다.
천장도 높고...복층엔 침대두고 일층엔 티비 컴퓨터 쇼파두고 ..
제가살던덴 수납공간!!이정말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단점은...가격이죠 [m]
12/10/29 09:00
수정 아이콘
복층형 오피스텔은 고층에서 지내면 관리비가 장난 아닙니다.
제가 경험을 해봤는데 특히 여름 전기세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처음으로 전기세만 30만원 내봤습니다.
얼마나 시원하게 틀었길래, 얼마나 자주 틀었길래 그럴까 싶지만 실제로는 더위를 잊기 위해 선풍기도 돌려야 했습니다.
같은 오피스텔 저층에 지인이 살았는데 그쪽은 그렇게까지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도 관리비는 꽤 나옵니다.

그 외에는 실제로 복층형 오피스텔이 단층형 보다 부족할 건 없었습니다.
2층 천장이 높기까지 한데 가격이 비슷하면 저라면 복층에서 생활하겠습니다.
2층에 침대, 1층에 컴퓨터 소파 놓고 지내면 좋겠어요.
조금이나마 공간이 분리된다는 것은 장점이니까요.
tannenbaum
12/10/29 09:14
수정 아이콘
복불복(?)입니다
단열시공 꼼꼼하게 한 오피스텔은 여름에 별로 안덥고 겨울엔 완전 따뜻합니다
부실한 오피스텔이라면 여름엔 불지옥 겨울엔 얼음지옥이죠
세군데 살아봤습니다 두군데는 홧더헬~~ 한군데는 냉난방 걱정 없이 살았습니다
꼼꼼히 알아보시면 괜찮은 복층 구하실겝니더
저는 일단 복층 추천드립니다 공간 활용 비교 불가입니다
무적전설
12/10/29 09:23
수정 아이콘
복층에서 살고 있는 거주자입니다.
여름에 비교적 시원하고, 겨울엔 엄청 춥습니다.

특히 방바닥이 냉기가 돌아 슬리퍼 없으면 좀 힘들정도로 춥긴 하네요.
그런데 그 이유가 난방을 별로 안해서 입니다.
난방은 풀로 돌리는 적은 거의 없고 밤에 잘 때만 예약으로 해서 약 2~3시간 마다 30분씩잠깐만 살짝 돌립니다.
물론 그렇게 매일매일 돌려도 한겨울에는 가스비만 10만원은 넘는건 함정..(32평형 오피스텔입니다.)

뭐 평소에는 가스비 만원도 안나오는데 12~2월만 10만원이 넘고 극심한 추위인 날은 그냥 풀로 틀을때도 있고 맥시멈은 약 18만원 나오더군요.

근데 추운건 진짜 윗분들 말대로 복불복인거 같네요. 단열 시공이 꼼꼼해야...
snowstock
12/10/29 09:24
수정 아이콘
작년에 1년 복층오피스텔에서 살았습니다.
기본 바닥 난방이 안되어있었고(히터가 나왔습니다.), 복층에 전기 판넬이 깔려있었습니다.
겨울에는 복층에서만 잤습니다.
다그런지는 모르겠는데, 1층에 있을때는 안그랬는데, 복층에 올라가서 잠을 잘때면 윗집의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복층 높이는 서있을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약간 높은 편이었습니다.
확실히 1층에 있으면서 천장을 보면 높아보이니 좋습니다.
(지금은 일반 오피스텔에 있는데,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관리비는 역시 많이 나왔습니다.
여름 겨울에는 30만원초반 나왔고, 봄 가을에는 20만원 후반대 나왔습니다.
사직동소뿡이
12/10/29 10:23
수정 아이콘
제가 살던 곳은 복층은 단열이 안되는 곳이었는데
여름엔 에어컨 바람 잘 안들어와서 덥고 겨울엔 추워서 별 쓸모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바닥이 카페트 소재로 되어있었는데 청소하기 너무 힘들어서...
키우던 고양이는 참 좋아했었습니다만 저는 복층에 대한 로망을 버리게 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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