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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13:31
라섹이라는 게 그 정도가 다들 제각각인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한쪽눈에서 사물이 약간 겹쳐보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사라지기까지 거의 2년이 걸렸습니다. 1년가까이 되어도 이게 좀 남아있자 의사 선생님이 원래 회복도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한쪽은 더딜 수 있다. 이랬는데 진짜 한 2년 좀 넘어가니 이젠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심하게 건조하진 않았지만 눈이 쉽게 피로한 현상은 1년정도는 아주 심했고, 2년 가까이 될 때까지도 확실히 라섹 전보단 피로했다가 이젠 거의 없어진 듯합니다. 의사가 그렇게 말한 건 딱히 방법이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진짜 사람마다 다른 것일 수도 있을 거에요. 여튼 치아 교정처럼 2년정도를 회복기간으로 잡으시는 게 좋을듯. 뭐, 얼마만에 생활가능하다 이런 말 수술전에 많이 들었겠지만, 그건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기까지 기간이 그정도고 수술이 완전히 자리 잡는 건 제 경우엔 2년정도였네요.
12/10/29 13:51
저도 한쪽눈은 흐린건지 겹치는건지 애매합니다. 11년 2월 중순에 했으니 1년 8개월정도 되었네요
가까이 있는 글자를 볼때 왼쪽눈이 좀 불편합니다. 이제 그러려니 해요. 안경낄때보다야 훨씬 낫거든요-_-a
12/10/29 16:25
라섹전에도 눈이 건조했고, 교정시력도 크게 높지 않았지만 수술했네요.
역시나 수술 전보다 건조해지고 교정시력도 1.0이 넘지는 않지만..만족합니다. 안경 낄때 보다야 훨씬 낫거든요-_-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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