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정글 개념만 가지고 정글만 돌다 최근 내 색깔에 맞는 정글플레이를 찾았습니다. 다르게 할 수도 있지만

잘 안 맞더라구요. 정글 주챔은 우디르, 워윅, 쉬바나입니다. 저는 기동력을 중시합니다. 그리고 시간낭비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갱을 위한 부쉬캠핑은 거의 안하고 갱킹은 당겨진 라인이 있을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입하는

형식입니다. 템은 모빌신발과 오라클을 빨리 갑니다. 돈템은 안 가거나(워윅, 쉬바나) 하오골 정도(우디르)는 갑니다.

모빌의 기동력으로 빠른 진입을 통한 갱킹과 오라클 빤 뒤엔 와드 지우며 맵장악을 합니다. 갱킹보단 맵컨트롤, 버프컨트롤,

정글링 위주지요. 그리고 봇은 별로 안가고 탑과 미드 위주로 가는 편입니다. 봇은 와드 지워주는 정도만 도와주고요.

중후반 한타때는 소극적으로 해서 이니시에 약합니다. 최대한 안 죽는 방향으로 하며 단단한 애들을 선호합니다. 녹턴을

해도 물다가 바로 튀기도 하고;; 오더도 거의 안하고 핑만 찍는 과묵한 타입이에요. 뭐라 명령하는게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우디르로 겜하다 초반 버프컨트롤하는데 자르반 다 때려죽이며 1분 가까이 있었는데 도움은 안 오고 상대는

탑, 미드 다 와서 레드 먹은거 다시 토해내고 ㅠㅠ 이런 부분은 약점이군요.

이러 저와 비슷한 프로게이머는 누가 있을까요. 비슷한 스타일이니 경기나 개인방송 등으로 배우고 싶네요.

그리고 위와 같은 스타일로 어울릴만한 챔프로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