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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1 16:32
장거리 연애도 케바케입니다.. 한달에 한 번 만나는 커플도 있고, 주말마다 만나는 커플도 있구요..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감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 뜻하지 않게 의무가 돼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주 1회를 추천합니다.. 장거리 연애의 장점은 바로 못보는 시간 동안의 그리움이죠.. 활용하세요.. ^^
12/10/31 16:35
길게만날수록 서로 힘들다고들 하셔서요
전 결혼전제로만나는거라 최대한짧게 연애기간을 하고싶은데요... 그래도 주1회정도만 만나는게 좋을까요?
12/10/31 16:36
만나는 텀도 텀이고 좀 불편하더라도 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어떨까요?
금전적인 면에서 만나면 만날수록 금전적 손해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질 것 같은데요; 아, 그리고 피로도면에서도 직접 운전하는거랑 버스타고 오며가며 하는 시간에라도 자는거랑은 다를것 같고요.
12/10/31 16:40
그냥 자연스럽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38(춘천)이고 와이프가 34(분당)일 때 소개로 처음 만났었는데, 어느 정도 친해지기 전까지는 대략 일주일에 한번(토요일에 제가 올라가서) 만났고, 친해진 후에는 일주일에 두번(토요일, 일요일) 만난 셈이죠. (물론 전화는 매일 밤...) 아주 장거리도 아닌데, 이것도 반년 넘게 계속하니까 몸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나이탓도 있겠지만) 뺄려고 마음 먹는다고 빼지는 진도도 아니고... 그냥 C.K님과 그 분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2/10/31 16:46
저도 제가 서울, 여친님이 청주신데
2주에 한번씩만 보고 있습니다. 자주 못보니까 애틋해져서 좋은거 같아요. 서로 그냥 고속버스로 이동하구요. 버스에서 자면 피로가 좀 덜하네요.
12/10/31 16:53
많이 만난다고 진도 쭉쭉 빼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이 적당할 꺼 같습니다..돈도 무시 못하겠고.. 정신적인 교감이 중요하니깐요.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날에 연락만 서로 잘해주고 그러면 더 애틋해질꺼 같기도 하구요.
12/10/31 17:14
저는 울산, 여친은 거제도 입니다...
시간상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주말만 봅니다... 소개팅으로 만났고 자주 못 보는 만큼 평일에 전화를 기본 30분 이상하며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서로 이해해주며 배려를 많이 하니 2년이 넘도록 계속 교제중입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인 교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12/10/31 17:27
우선 제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대구에서 연애 1년정도하다 제가 경기도로 취업되어 장거리 연애 3년정도 했습니다. 한달에 두번 정도 제가 대구에 내려갔고, 여친(현재 마누라)이 두달에 1~2번 정도 올라왔어요. 전화통화는 하루에 3~4시간정도. 케바케라고 정답은 없습니다. 지출되는 비용과 체력적인 부분이 부담이 없으시면 자주 만나시고, 아니면 잘 상의하셔서 횟수를 줄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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