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에 10년만에 치과에 들렸는데요.

평소에 치아 관리를 잘 못하기도 했고, 치아 관리도 관리지만 유전적인 면도 어느정도 있어서 충치가 많더라고요.
전체적인 충치 검사를 마치고, 몇 개는 씌우고 한 개는 신경치료를 하고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레진?'이라는 것으로 치아를 씌웠습니다.

치아를 씌웠는데, 씌우는 과정이라든가 씌우는 과정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뭐 치과에서 대충 물어보긴 했는데 그래도 궁금한 점이 조금 있어 여쭤봅니다.

1. 레진이 치아색으로 씌우는거고 금은, 금색이던데 개인적으로 금은 미관상 안좋게 생각하거든요.
치과에서도 금은 언급하지 않고, 바로 레진으로 씌워주던데 보통은 어떤 걸로 씌우는지 궁금하네요.

2. 치아를 씌우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사람 머리에 모자를 쓰는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씌운게 벗겨질 염려는 없는지, 어떻게 이렇게 씌우는지 궁금하네요.
치아색이라서 사실 씌운지도 말 안했으면 몰랐거든요.
아프지도 않았고요.

3. 임플란트는 아니더라도, 이게 일종의 인공치아잖아요.
만져보면 치아와 느낌도 다르던데 칫솔질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되는건가요?
씌웠다면, 안에 가려진 치아는 칫솔질이 안되는건데 그 치아가 썩을 위험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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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를 갈아서 없애고, 높이를 맞춰서 씌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더 심해진다면 임플란트인걸로 아는데 금액도 그렇고, 서로 고생하는 것도 그렇고 이번 기회에
치아 관리를 신경써서 제대로 하려 하거든요.

이가 아프니 두통도 오고 정말 고통스럽더라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3번이 가장 궁금하네요.
레진으로 씌웠다면 안에 진짜 치아가 안 닦이는건데, 이걸 어떻게 관리하는건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