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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7 00:55:39
Name DeStinY....
Subject 이 소개녀 뭐죠?
소개로 만나

주선자에게 제 칭찬도 하고

일주일간 일어나서 잘때까지

안쉬고 연락하며

네번 만났고 먼저 연락도 오고 계산도 잘하고 기본 카톡 두줄이 상 오던 그녀에게

오늘 고백도 아니고 마음에 드는거 같다 더 알아보 며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라고 말하고
돌아온 녀의 대답

너 소개받을때 이성이 아니라 친구로 소개받았어

..... 슬프기 보다 너무 화가나네요 · · · ·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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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00:57
수정 아이콘
원래 우정 사이에서 사랑이 싹트는 법이야...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손연재
12/11/07 00:59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정말 그렇게 소개했는지 물어보세요.. 난감하시겠어요
바나나배낭
12/11/07 01:03
수정 아이콘
보는 제가 다 화가 나는데요;;
12/11/07 01:09
수정 아이콘
소개받을때 보통 이성으로가 아니라 그냥 영화나 밥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로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메지션
12/11/07 01:16
수정 아이콘
주선자 잘못이 아닌가 싶네요.
몇몇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자주 연락하고 그러죠. 거기에 계산도 잘하셨으니 진짜 친구로 생각했나보죠.
정말로 친구로 소개 받았다면 소개녀는 별 잘못이 없어보입니다.
Walk through me
12/11/07 01:20
수정 아이콘
소개녀가 주선자를 파는게 아니라면 저건 당연히 주선자 멱살을 잡을 일이죠.
가끔 주선자가 소개팅이 아닌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일이 있긴 하지만 좀 씁쓸합니다.
박근혜
12/11/07 01:30
수정 아이콘
이게뭐야...
여태껏 보고들은 소개팅경험중 가장 당황스럽네요;; [m]
논트루마
12/11/07 01:39
수정 아이콘
에이 이건 명백히 거절을 돌려서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터치터치
12/11/07 01:39
수정 아이콘
근데 고백은 고백이신듯;; 거절의 방법이 황당하긴 하네요.

복수는 '나 사귈 여자가 필요하다.. 소개팅으로 만난 친구야.. 너보다 이쁜 애 소개좀 이 친구한테 해라 '

소개팅녀가 맘에 들면 없던 문자인척 일상을 주고 받다가 다시 기회를 노리면 될 듯 합니다.
제 시카입니다
12/11/07 01:58
수정 아이콘
거절 방법이 황당하네요. 근데 진짜로 주선자가 친구해보라고 소개해준거라면 일단 주선자 멱살을 잡아야....(2)
12/11/07 02:16
수정 아이콘
그냥 거절하는거 같은데 주선자한테 물어보시는 게 좋을 듯;
王天君
12/11/07 07:37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그럼 친구로 소개받았으면 고백하면 안되나요? 애초에 이렇게 헷갈리게 만든 건 그 주선자 분이 나쁘네요...
대한민국질럿
12/11/07 09:36
수정 아이콘
소개녀가 주선자를 파는게 아니라면 저건 당연히 주선자 멱살을 잡을 일이죠. (2)
12/11/07 09:38
수정 아이콘
진짜 친구하라고 소개팅 시켜주는 경우가 있긴 한가요?
처음 들어서;;;
잠수병
12/11/07 09:40
수정 아이콘
거절도 좀 예의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미안하지만 저와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아쉽지만 기분나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스타카토
12/11/07 10:24
수정 아이콘
주선자 멱살 잡으세요.....만약 소개녀가 거짓말한거라면..
그 다음상황이야...뭐 알아서 하시면 되구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2/11/07 18:43
수정 아이콘
미안한데 난 너를 친구로는 못보겠어 라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백프로 연락 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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