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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01:33
이휘재씨의 매력에 너무 의존한지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테마게임은 솔직히 스토리를 워낙 잘 쓴 단편드라마 모음집이고, 연기되는 개그맨이 그럭저럭 풍부했던 시절이라 가능했던 컨셉이죠.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12/11/07 01:53
질문과 별개로 정말 테마게임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재미도 있었고, 스토리가 너무 참신했는데...
아직도 김국진씨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기억나네요. 브금도 기억나네요. ㅠㅠ
12/11/07 02:03
테마게임은 기이한 스토리의 배역을 개그맨들이 소화한게 정말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재정도 그렇고 판타지가 가미된 이야기를 유치하지 않게 연출하기가 쉽지 않은데 개그맨들 덕분에 허무맹랑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참 재미있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은..
12/11/07 02:57
이것저것 다 떠나서 대놓고 베꼈으면 좋겠습니다.
대강 '대한민국 예능 완전정복' 정도로 이름짓고, 현재 고정 패널정도되는 30대 초반정도의 예능인들 6~8명정도를 모아 그 전에 유명했던 예능들을 답습해 보는 거죠. 하나씩. 몰래카메라도 해보고, 테마게임도 해보고, 인생극장도 해보고... 혹시나 타방송의 것들도 가능하다면, 쟁반노래방, 쿵쿵따, 위험한초대 등등.. 이런 다양한 예능들을 돌아가면서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2/11/07 03:10
당시 이휘재씨 포지션 가진 개그맨이 현재는 없죠. 그렇다고 배우를 쓰자니 그 느낌이 안 날 테고요.
또 TVN 롤러코스터에서 김준현씨인가 비슷한 컨셉으로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어디 유머게시판에서 봤는데 동작 그만이라고 오래된 코미디 프로그램의 코너가 있는데 내용은 개그라기보다 코미디, 희극입니다. 당시 인기 절정이었는데 요즘 대세는 그냥 개그죠. 동작 그만 같은 코너가 없습니다. 당시 상황과 이휘재씨라는 카드가 시기 적절하게 맞물려나온 시대의 명프로그램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2/11/07 14:21
sbs에서 했던 사랑과 우정 이었나 그 프로도 보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예전엔 참 연기가 되는 개그맨이 많았네요.
이휘재, 신동엽 씨는 거의 배우 수준이었고... 홍록기 씨도 연기 꽤 잘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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