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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5:51
포켓몬의 기반은 게임이죠. 게임을 해봤으면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고 게임을 안 했다면 애니메이션등을 봐도 알 수 있겠죠.
저도 비슷한 세대인데 최근 5세대 말고는 대부분 알아 듣습니다.
12/11/13 15:58
제가 90인데 제주변 남자애들중에 포켓몬 게임 해본애들이 안해본애들보다는 훨씬 많은거같네요... 컴퓨터로 어물어물 롬파일 구해다가 초등학교~중학교때 많이들 했죠
12/11/13 15:59
근데 이걸 떠나서 애니메이션+띠부띠부씰이 한국내 포켓몬 인지도의 9할은 만들지 않았나 마 그리 생각 합니다.
빵사서 빵을 버리는 센세이셔널한 일이 일어났을때가 제 초딩때였으니까요 샤니는 돈을 어지간히 긁었을거고..
12/11/13 16:08
83년생인데 가끔 보는 애니매이션 포켓몬스터가 너무 재밋어서 관심은 있었지만
당시엔 애니시청 시간에는 집에 있지 않던 시절이라 (축구나 오락실을 갔죠) 접하지 못하는 바람에 한창 유행하던 포켓몬 빵도 그다지 관심 없었죠. 용돈이 적어서 빵을 함부로 사기 힘든것도 있었지만. 제나이에서 네다섯살쯤 아래 쯤에서 선풍적인 인기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12/11/13 16:33
85년생입니다. 중학교때 피카츄 빵이 인기였습니다. 애니는 오리지날 sbs에서 해주는거 좀 보고 게임은 안해봤습니다.
우리나이땐 따죠죠!
12/11/13 17:02
포켓몬 애니는 90년대생들한테 많이 인기였지만 게임은 좀 더 윗 세대까지 영향력이 있다보니... 글쓰신 분 친구분들 중에도 몇 분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12/11/13 19:00
전 92냔생인데.. 아마 7~8살때가 포켓몬 인기가 초절정이였던걸로..흐흐흫
이때가 포켓몬 스티커를 모으기위해 빵 사고 빵 버리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지는..크크킄 9살쯤엔 포켓몬 인기가 떨어지고 디지몬이 더 인기 많았던걸로..... 디지몬 등장하면서 저때 많은 초딩들이 디지몬으로 갈아탔을겁니다~흐흐흐흐흫 디지몬 카드를 모았드랬죠..
12/11/13 19:04
사실 포켓몬 시리즈 자체가 역사가 상당히 길다 보니 세대 구분선이 여러개 그어질 수 있겠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쪽은 시라노 번스타인님 말씀이 거의 맞습니다. 제가 89년생이고, 제가 초등학교 3학년(1998년) 때 SBS에서 첫 방영했는데 4학년때까지는 굉장한 인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띠부띠부씰이나 포켓몬 짱딱지의 최전성기였죠... 그런데 유게에 올라오는 글들은 대체로 포켓몬 애니메이션보다 게임에 초점을 맞춘 유머인데, 게임 기준으로 세대 구분은 정말 어려운 듯 합니다... 초기 애니메이션 세대들, 즉 제 또래들은 보통 포켓몬 게임 1-2세대 버전(RGBY, GSC) 세대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이 세대는 애니메이션 세대보다는 더 폭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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