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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3 15:48:02
Name 순두부
Subject 이스포츠 최고 인기정점은 어디였을까요
꼽자면 에버04  신사대천왕과 구사대천왕이 한데 어우러진 이때라고 생각되고

소원이 수치상으로는 가장 정점이고

그뒤는 하락세라고 생각되네요

마재윤 전성시대는 좀 지나치게 마재윤 스토리에 의존한점이 있고 마지막 불꽃을 피운때라고 생각해서...

택뱅리쌍 시대는 이전 사대천왕시대보단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드네요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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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의대모험
12/11/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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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이 인기의 척도죠
올드들이 마지막 불꽃을 태웠을때도 소원이고
12/11/13 15:50
수정 아이콘
KTF vs T1의 광안리 대첩이 정점 아니었을까요?..
광개토태왕
12/11/13 15:50
수정 아이콘
SO1 스타리그 결승전이 최고의 정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키스도사
12/11/13 15:50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10만명씩 왔을대요. 2004~2005년이 리즈라고 봅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과 같은 날, 같은시각 사직구장에서 열리던 프로야구 올스타전 관중수가 차이가 굉장히 났었죠.(물론 그때가 프로야구 통틀어 암흑기였지만.)
컵라면
12/11/13 15:50
수정 아이콘
소원때요 시청률 3프로의 위엄이죠 [m]
지니쏠
12/11/13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소원이라고 생각해요.
누나 좀 누워봐
12/11/13 15:53
수정 아이콘
저도 So1이요!!
싸구려신사
12/11/13 15:55
수정 아이콘
팬들사이에서는 마씨의 본좌등극 시기가 가장 정점 아닐까요.
부스터온
12/11/13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티원-케텝 광안리 시절 or 소원.
그나마 김택용 3.3 이후 곰티비가 후원했을때가 리바운딩을 넘어서 제 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직도 아쉽네요.
3대리그 체제만 확립했어도..하는 아쉬움은 계속 남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수명이 다했겠지만요
쉬바나
12/11/13 16:05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프리미어리그때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전태규선수 보고싶네요.............................. ㅠㅠ
Kemicion
12/11/13 16:09
수정 아이콘
매니아 계층만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시기는 소원배 아니면, 마이큐브쯤 될 거 같네요.
저를 포함해,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소원, 마이큐브 이후 부터는 스타를 잘 안보더라구요.
TWINSEEDS
12/11/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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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2일?
sprezzatura
12/11/13 16:15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가(특히 스갤) 가장 폭발했던 때는 신한3 스타리그 결승 직전~곰TV MSL 결승 무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극에 달한 본좌론, 찌질 파이트, 마XX의 온겜 정벌, 푸켓몬, 3.3혁명, 중계권 사태까지 몇 주 사이에
가장 뜨겁고 충격적인 이슈들이 줄을 이었었죠.
Tristana
12/11/13 16:40
수정 아이콘
2004년부터해서 소원까지라고 생각합니다.
꼬깔콘
12/11/13 16:40
수정 아이콘
스1 : 에버 2004 , 소원 , 3.3
카트 : 1차리그 ~6차리그정도
철권 : 통발러브 시즌2 기적의 역올킬 ~ 시즌4 결승
iAndroid
12/11/13 16:46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인기절정 == 스타1 인기절정인 시간대였나요? 그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스포츠 인기절정이었던 때는 다양한 게임리그가 펼쳐졌던 시기라고 봅니다.
2000년도 초반이었나요? 정말 다양한 리그들이 많이 있었죠.
강병건 선수가 휩쓸었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도 있었고, 확장팩까지 리그를 치렀던 킹덤 오브 파이어도 있었죠.
자주 보진 않았지만 임진록하고 아트릭스도 게임리그를 진행했었고, 이오리스에서 킹오브 파이터즈 리그도 개최해 줬었죠.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지금은 암흑기 취급을 받지만 프라임리그하고 워3 팀리그도 좋았구요.
다양한 리그를 볼 수 있었던 이때가 가장 이스포츠의 전성기였다고 봅니다. [m]
Tristana
12/11/13 16:55
수정 아이콘
대부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언론에 자주 노출되던 시기를 전성기라고 보는 것 같네요.
2000년대 초반이 다양성에 있어서는 정말 괜찮았지만 시청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으니 언급되지 않는듯 합니다.
2002년 초반부터 온게임넷 봤었는데 커프도 꽤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라라 안티포바
12/11/13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국내 이스포츠의 정점은 2000~2002년으로 보고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워3에 빠진 것도 있지만 2003년 이후 스타일색이 되면서 잘 안 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워3 확장팩도 엄청 열심히는 했지만 보는 맛이 현저히 떨어져서 잘 안 봤구요.
국내 부르드워리그의 정점은 2005~2006년이고,
3.3 혁명까지는 워낙 충격적인 사건인지라 꽤 알더군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이스포츠의 전성기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12/11/13 17: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이 당시 리그도 KOF 제외하면
커프, 쥬라기원시전 등등
전략 시뮬이 절대다수이긴 했네요.

어쩌면 도타2, 블리자드 올스타 등이 상륙해서 자리를 잡으면
스2와 카트, 서든 등을 제외하고는 AOS의 절대다수로 다양한 종목으로 갈 수도 있겠습니다.
iAndroid
12/11/13 17:1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 당시에는 헤일로도 했었군요. 이것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국산게임 리그를 했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3D 메카닉들이 날아다니면서 아이템 먹고 서로 격추하는 게임리그도 했었죠.
빔형 무기와 탄환형 무기 설정하는 것도 있었던 거 같고... 그것도 꽤 재밌었습니다.
사이킥 솔져나 투신전도 나온거 같은데... 요건 긴가민가합니다.
여하튼 그 당시에는 꽤 다양한 게임리그들이 많이 했었죠. 매 요일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서 질리지 않은 거 같았습니다.
근데 스타리그 프로리그가 점령한 이상 온게임넷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아무리 맛있는 것도 매일 먹으면 질리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m]
안산드레아스
12/11/13 17:34
수정 아이콘
최고라면 so1.
마지막 황금기는 신한 3배~ 3.3일까지.
그 이후로는 완만한 하락세
一切唯心造
12/11/13 17:35
수정 아이콘
세계로 따지면 지금 같아요
스1은 국내만 인기가 많고
워3은 한국, 중국 위주에 북미나 동남아는 적고
롤과 스2가 있고 월드오브탱크나 대전게임처럼 대회에서
많은 종류의 게임을 선보이는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m]
콩심는한예슬
12/11/13 17:48
수정 아이콘
2004~2005쯤이 아닐까요?
콩심는한예슬
12/11/13 17:49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시절에는 너무 경기수준이 올라서 그런지 빌드등이 정형화 되어서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운수좋은놈
12/11/13 19:33
수정 아이콘
전 광안리 시절? 홍진호 임요환 박정석 모두 있었을때 10만왔을때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저는 소원때 정말 재밌게 봤어요
출발자
12/11/13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04-05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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