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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8 02:17:50
Name 갈구하는자
Subject 고백 했습니다. 확답을 못 듣고 있는데..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분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3주전에 첫만남을 가졌고, 5번 정도 만난 후

그녀의 생일날(지금으로부터 3일전) 챙겨주고 그녀 집앞에서 고백을 했습니다.

사귀자고, 생각해보라고 하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이게 실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답할 기회를 줬어야 했는데, 후회가 됩니다.

어쨌든 그 후 3일이 지났네요.

고백 전에도 매일 하루종일 듬성듬성 카톡 주고받는 정도로 연락했었는데, 고백 후에도 그 것에는 변함없습니다. 평소처럼 지냅니다.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답답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인지..


다시 물어봐야 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물어봐야한다면 말을 어떻게 꺼내는게 좋을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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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00
12/11/18 02:22
수정 아이콘
어떻게.....마음은 정했어?? 물론 만나서겠죠....전화나 카톡말구요
매화틀
12/11/18 02:25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고백 후 똑같이 지내면서 흐지부지되면 그냥 좋은 오빠밖에 안되더군요.
쇼부를 볼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난 고백을 했고, 당분간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 생각 정리되면 좋은쪽이던 아니던 연락을 먼저 주길 바란다.
라고 말씀하시고 연락을 끊어보세요.
여성분이 호감이 있으시면 분명 반응이 올겁니다.
연락이 안오고 그냥 그렇게 끝이났다. 그러면 그 여성분은 거기까지 인거죠.
더이상 남자쪽에서 연락하고 귀찮게 해봐야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저는 실제로 위의 경우처럼 연락을 끊었다가 며칠 후 연락이 와서 사귀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고백 후 예전처럼 흐지부지 지내다가 결국 사귀지도 못하고, 미련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했던 경우도 있었었구요.
두 경우다 나름대로의 확신이 있는 상황에서 고백했었는데, 한번은 ok, 한번은 no 였네요.
처음 고백 후 몇일이내에 확답을 못받고 질질 끌리게 되면 진짜 이도저도 아니게 되더군요.
Love&Hate
12/11/18 02:31
수정 아이콘
고백은
우리 사귈래? 니가 대답해줘.
보다는
우리 사귀는거다? 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답을 안하면 전자는 똥줄 타지만 후자는 수긍이거든요



고백을 해서 답이 없을때
뒤집어 까서 좋을때가 있는가 하면
없었던 일로 해서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니깐 한마디로 본인이 결정할 일이라는거죠. 님께서 결정할 일입니다.


하지만 답은 필요하실테니
만약 본문같은 경우라면 저라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약속 잡고 데이트 하고 데이트 할때 손한번 잡아보겠습니다. 답변을 요구하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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