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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8 10:10:02
Name Propose
Subject KIA팬에게 김주찬 영입관련 설문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KIA팬입니다.

이미 배신자로 낙인찍혔겠지만, 롯데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롯데 선수였지만, 롯데 팬분들 마저도 50억은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전력은 손실이지만 내년 FA시장과, 이번에 데려갈
보상 선수가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영입한 김주찬 선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설문조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미 뭐 엠팍, 호사방, 기아갤을 보면 의견은 어느정도 알 수 있는데 제 생각은

내 돈 아니니까 얼마를 주든 상관 없다. 일단 오면야 좋지. -> 40+10이 아니라 46+4? 아 이놈이 이래서 협상왕 소리 들었구나. 솔직히 말해, 매년 3할을 치던 선수도 아닌데 비싸긴 엄청 비싸다. 생각으로 조금 바뀌었네요.

나이로 보나, 그동안 국대 차출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이미지로나 보나 용규는 최소 50억 보장 10억 옵션 제시해야 처음부터 마음을
조금은 사로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KIA팬분들은 이번 김주찬 영입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 9시까지입니다.

결과
1. 01. 어쨌든 내 돈 아니고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잘 영입했다. 
 
 32.31%(21)
2. 02. 내 돈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 비싸다. 영입하지 않았어야 했다. 
 
 67.69%(44)
* 총 참여자수 : 65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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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8 10:34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서 영입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선수가 더 있는 건데 나쁠 건 없겠죠. 오버페이를 한 건 확실하지만, 오버한만큼 돈을 못쓰는게 아니라면 구단에서 돈을 써 줄수록 좋고.

대신... 일단 당장 싼 값에 계약한 김원섭을 생각 안 할 수가 없고,
그렇게까지 김주찬에 매달릴 정도였다면, 대체 올해 초 이종범은 왜 버렸나 싶구요.
김주찬이 이종범보다야 해주겠지만, 그 해주는 정도가 과연 보장연봉 11.5억에 롯데에 연봉보상과 선수보상까지해서 가져오는 정도의 차이인지.
김주찬과, 김원섭-이종범에 대한 대우 차이가 뭔가 억울하게 하네요. 그 약간의 차이가 그 정도의 가치라면 이용규는 대체 얼마나 받아야하는 것이며...
걱정되는 건, 올해 김주찬에 그만큼 배팅을 한 이유가, 내년에 이용규를 안잡으려고... 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12/11/18 11:32
수정 아이콘
뭐 김원섭 선수나 내년 이용규 선수가 FA아니었다면 그려 막질러라 내돈 아니니 선수 막 사라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자기팀 선수 평가 절하하고 큰 돈 줘서 FA사온 팀치고 제대로 돌아가는 걸 못봐서요.
특히 저는 고생하고 열심히 뛴 김원섭 선수 생각에 짜증나네요. 이렇게 까지 해야할 필요가..
때보아빠
12/11/18 11:45
수정 아이콘
FA로 이적해서 연봉만큼 해주는 꼴을 못봤습니다.
또 하나의 먹튀가능성에 한표요.
Walk through me
12/11/18 14:02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원섭동무 생각해서라도 저건 아닌 듯 하네요 -_-
12/11/18 15:1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흰코뿔소
12/11/18 18:23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영입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전후 여러 가지 사정을 볼 때에 별로 반갑지는 않네요.
9th_Avenue
12/11/18 19:48
수정 아이콘
기분이 아주 좋은 알짜계약은 아니지만 기아 외야진을 생각해 보았을 때는 적시에 계약한 거죠.

내년에 FA로 풀릴 이용규선수 걱정도 있고, 올해 FA대상자였던 김원섭 선수는 지병 및 나이가 좀 걸리고.. 나지완 선수는 군미필..
게다가 김상현 선수는 최근 풀시즌을 치룬 적이 없는 부상병동;; 나머지 한자리가 이준호 선수 및 1.5군 선수들 자리인데;;
솔직히 김주찬 하나 박아놓는게 앞으로 2~3년간 안심은 되겠죠.
게다가 김주찬 선수 1루수비도 좀 평범한 정도니.. 올해처럼 최악의 상황 LCK이탈 + 1루에 조,김을 돌려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올해 야수부족으로 기아프론트에서 학을 떼었나 봅니다. 흐흐흐;; ㅠㅠ

걍 기아구단 입장에서는 돈은 좀 있으니 일단 급한 불은 좀 끄자라는 생각이었을 겁니다. 근데 그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지출되서
자신들도 속으로 좀 당황했지 싶네요. 그래도 일단은 전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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