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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2 07:42
유재석씨는 여자 안티가 별로 없지만 나경은 아나운서는 여자 안티가 제법 됩니다. 근거 없는 루머에도
비난 세례를 받을 정도로요. 2000년대 이후에 여자들이 가장 상실감을 느꼈던 결혼이 바로 유재석씨의 결혼이라고 하더군요. 통계를 낸 건 아니지만요. 나이 차이 20살 가까이 되는 아이돌들이 이성으로서 좋다고 하는 거나 10살 차이 나는 여자 연예인들이 좋아한다고 한 숫자만 봐도 제법 되죠. 나이 40 넘은 지도 꽤 됐고 결혼한 지도 꽤 됐는데도요. 여자 연예인, 방송인이나 일반 여성들에게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성의 대상으로 있다보니 안티는 남자보다 더 없는 느낌입니다. 굳이 이성적인 게 아니더라도 굉장히 호감인 느낌이더군요. 저는 오히려 남자 분들이 유재석씨 욕하는 건 많이 봤습니다. 얼토당토 않더라도요.
12/11/22 08:17
제 여동생은 유재석 결혼할때 울었습니다.
제 여차친구는 유재석 나오는 예능만 봅니다. 뭐가 좋냐고 물으니 이상형이랍니다;; [m]
12/11/22 08:45
무도부터 진행하는 모습이 사람을 아우르는 신뢰감을 줘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별개로 제 여친분도 유재석 수트좀 받는다며 운동까지 해서 더 좋다고....
12/11/22 08:52
뭐.. 신뢰도가 얼마냐 있겠냐마는.. 얼마전 네이트 베플에서.
여자들은 진짜로 장동건보다 유재석이 좋나요? 라는 댓글에.. 거의 대부분이 네 - 라고 대답하더군요.
12/11/22 09:19
저도 여자이긴 하지만 취향이 좀 독특해서 ..;
이상형까지는 아니지만 여자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되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서 사람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12/11/22 09:38
누나가 이르길 절대 잘생긴건 아니다. 하지만 인간성의 끝을 보는것같고 만에 하나 가식일지라도 자기관리가 엄청나다고 보이기때문에 믿을수 있을것 같다. 라고 하더군요.
믿을 수 있는 성실함과 신뢰도. 이게 엄청난 플러스 점수인것 같습니다. [m]
12/11/22 11:34
하지만 같이 살고 있는 나경은씨는 과연 어떻게 생각할른지...
저도 무슨 자신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하면 부인님에게 절대존경과 애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새발의 때만도 못한 존재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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