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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4 19:17:58
Name 피지알뉴비
Subject 타블로 관련 질문입니다.
타블로라는 사람에게 전혀관심없었는데 힐링캠프나왔다는 글보고 질문드립니다.

타블로 학력이 진실이라면, 왜 그렇게 오랜세월동안 버로우탔나요? 그냥 활동하면되는거아닌가요?

타진요고뭐고 그냥 단칼에 고소해버리고 빠르게 끝내면되지않나요. 명백한 졸업장이 있는데 ㅡㅡ;;

ps. 그렇군요. 타진요 사람들이 더 이해안되네요. 타블로랑 웬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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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2/11/24 19:19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고소 남발하면 그건 그거대로 자기 이미지 깎아먹는거죠. 그냥 활동해도 무방하겠지만, 정신적으로 타격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마침 에픽하이 타 멤버들이 없는 상태기도 했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고소했는데, 법정공방이 빠르게 끝나는건 자기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요. 피의자들이 쓸데없이 요청자료를 많이 요구해 시간을 많이 끌었습니다.
그리고또한
12/11/24 19:21
수정 아이콘
졸업장을 보여줘도 못믿는 사람도 있었고, 고소해도 이건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고...

뭐 결국은 진리의 깔놈깔이랄까요.
히히멘붕이
12/11/24 19:23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면 없었던 일처럼 흐지부지 끝날 줄 알고 그렇게 대응했던 듯 합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타진요측에서 아주 일관되게 타블로를 몰아붙였죠. 결국 어느 정도를 지나다보니 타블로가 졸업장을 내밀어도 믿지 않고 계속 음모론을 제시하는 사태까지 벌여졌고, 긴가민가하던 사람들도 의심하는 정도까지 이르렀구요. 그제서야 타블로측도 타진요를 고소했지요...
12/11/24 19:39
수정 아이콘
한창 들끓을 무렵에 나머지 멤버들 군문제? 때문에 에픽하이 활동 중단 상태였죠.
피지알뉴비
12/11/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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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쎄요. 저는 느낌상(...) 확실히 타블로에게도 어느정도 문제(그것도 꽤나 떳떳하지못한)가 있었던거같습니다. 적어도 문제가 없거나, 미미하다면(방송에서의 약간의허세?) 이렇게까지 추락할리는 없었다고봐요. 또한 타블로가 활동을 못하게되면 손해볼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을텐데말이죠.
절름발이이리
12/1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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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중이 멀쩡한 인간을 병신 만드는 전형적인 사고 방식이죠. 세상은 자신이 생각하는 상식대로만 굴러가지 않습니다.
노을아래서
12/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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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만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는 말이 틀린곳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하나하나 즉각대응한다는것은 힘들기도하고, 할 필요도 없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늦은 대응때문에 일이 커졌을수는 있으나 그것에 대한 책임을 해당 연예인한테 덮어씌우는것도 아니라고 보네요. 왜 까는건 자기들이 해놓고 "(아 우리가 잘못하긴 했는데)왜 늦게 대응해서 일을 크게만듦?" 이라고 하나요?
박초롱
12/1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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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상 확실히.. ~~ 같습니다,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근거없는 추측인데 너무 확신에 가득 차신 건 아니신지요.
라카디마
12/1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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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국인 + 군대 안간놈으로 깝니다.
진리의 깔놈깔
자제좀
12/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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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는 본문 4줄 이상입니다.
냉면과열무
12/11/24 20:04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은 전형적인 타진요 사고방식을 따르고 계시네요. '타진요들 왜 저리 설쳐..? 근데 타블로 왜 바보같이 당하고 있지? 뭐 문제있는거 아냐?? 어쩐지 방송에서 허세작렬하더니...'
울트라면이야
12/11/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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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진요가 다른 의미로 원망스럽네요. 끝까지 초점을 학력 하나에 맞추다보니 다른 발언은 모두

면죄부가 주어졌어요. 가족 학력위조, 예능에서 말했던 허언등 증명할게 많은데 학력 하나로

질질 끌다 지니 타블로는 아무죄없다! 분위기로 가버리니...
절름발이이리
12/11/24 20:10
수정 아이콘
의심 많으신 본인이 검증하시죠. 왜 타진요 핑계를 댑니까. 타블로가 허언이 있는지 없는지 검증할 가치가 있는 문제인지도 의문이지만, 검증하기도 전부터 이미 결론내리고 들어가는 자세가 영락없이 타진요 친구들이네요. 타블로가 아무 죄가 없는지 어쩐진 모르겠지만, 님은 문제가 많네요. 검증할 가치가 없음에 의심할 여지조차 없다는 점은 좋네요.
피지알뉴비
12/11/24 20:37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이 글의 댓글들만 봐도 타블로가 군면제라는 것도 몰랐구요. 멤버들 군대가서 활동 잠정 중단했던것도 몰랐습니다. 제 사고방식이 타진요의 사고방식과 흡사하다니 조금 놀랍네요.

타진요사건에 이골이나신 분들은 그냥 이사건을 처음 접한 일반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수준이라 받아들이시면 될거같습니다.

결론내리자면 어쩄거나 타블로 학력위조는 사실이 아니며, 국가기관을통해 입증이되었고, 해당 악플러들은 명예훼손으로 징역형을 받았다. 즉, 의혹을 제기하려면 적어도 국가기관을 믿지않아야되고, 거짓을 증명할만한 확실한 증거를 내놓아야한다 정도가 되겠네요(타진요들은 내놓지 못하고있죠 의혹만제기할뿐). 덧붙여 타진요 징역형받은 사람들(가장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과 그외다수는 정신병종자거나 타블로한테 웬수졌거나...

타블로는 이일로 굉장히 많은 상처를 받았고 오랜기간 잠수하다가(잠수한게 이해안감) 활동 재개할예정이고..
피지알뉴비
12/11/24 20:55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anlichol/150099237735
잠깐 뒤져보니까
여기서 전원책변호사가 한말이 제 생각이구요. 타진요사고방식이라기 보다 그냥 상식적인생각이라 봅니다. 일부 분들이 제 생각이 타진요사고방식이라그래서 괜히 괴로워서 좀 검색해봤네요.

해당주소는 타진요 종자의 블로그인거같습니다.
글쓴이
12/11/24 21:11
수정 아이콘
심지어 타진요 사건 터지기 전에 "경제야 놀자" 였나 이 프로그램에서 이미 자기 졸업장 공개했었습니다.
이걸 믿지 않았고 의심한건데 "대응을 하지 않았다" 라는 말은 억지죠. 왜냐하면 이미 "사실"은 보여줬었던 거니까요 상식의 문제라면 남의 멀쩡한 대학 졸업장보고 의심하는게 비상식이지, 졸업장을 이미 방송에서 공개했던 사람이 그걸 다시 증명해야하는 게 상식적인건 아니죠
믿지 않고 우긴측이 문제죠. 타블로가 잘못한건 아니죠.
밀가리
12/11/24 21:07
수정 아이콘
황장식 그사람 논리랑 비슷하죠.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 해놓고 상대방 측에서 고소를 안하니 내말이 옳다...
심심합니다
12/11/24 21:35
수정 아이콘
졸업장 들이대도 안믿었죠. 소송은 금방 결과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정방위적으로 이유없이 욕을 해대는데 활동하기도 힘들고 하고싶은 의욕도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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