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말티즈를 키우고 있고 여자친구는 토이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말티푸도 찾아보니까 귀엽고, 현재 키우고있는 말티즈는 2번째 생리가 와서 서로 교배를 시키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생리한지는 7일정도 된거같고, 몇일 같이 있게 하려고 수컷집에 맡기는게 좋다고 해서 오늘 맡기고 왔습니다.




소심한 성격의 암컷.

가정견이고 거의 집에만있다 보니 다른 개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성격이 소심합니다.

산책을 가서 다른개들을 만나도 같이 놀지 않고 그냥 도망다니거나 수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교배를 시키고 싶은 수컷개가 냄새를 맡으러 오면 도망가거나 으르렁 거립니다.

그러니까 수컷개는 옆에 인형에다 붕가붕가를 하더군요..




찾아보니 능숙한 남자개가 리드를 좀 해주면 좋다고 하는데 양쪽 개가 둘다 경험도 없고.

암컷 수컷을 데리고 가면 교배만 강제로 시켜주는 동물병원이 있나 찾아봤더니 전부 그건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ㅠ



주인은 없이 둘만 한방에 가둬놓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렇게 했더니, 진짜 엄청 짖습니다.

계속 놔두면 뭐 언젠간 조용해지겠지만, 아파트라 또 그것도 너무 민폐같고

그렇다고 주인이랑 같이 한방에 있으면, 서로 안놀고 사람이랑 놀려고 하고.



몇일 놔두면 그래도 친해지고 교배 하지않을까 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암컷을 수컷집에 맡겼는데 5일 내내 피해다니기만 해서 교배를 실패했다는 글을 보고 걱정이 되서

질문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귀여운 새끼 가지는게 꿈이었는데, 정말 너무 총체적 난관입니다..

아무내용이던지 조언 한마디만 던져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