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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11:21
1. KTX
: 자가용은 피곤할 뿐 아니라, 산이 많고 길이 비교적 좁은데다, 이동 루트가 다양하지 않은 부산 도로의 특성상 어딜가든 (특히 주말은..) 너무 막힙니다. 태종대와 같이, 해운대-광안리 등 다른 유명관광지와 떨어진 곳에 가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부산 내에서는 택시나 버스, 지하철 이용하셔도 될 것 같구요. 비행기와 KTX는 서로 간 가격은 큰 차이가 없겠지만, 도심지에 역이 있는 KTX를 이용하는 것이 서울-부산 왕복 교통편을 고려할 때에 좋으실 거 같아요. 2. 덜 유명한 곳 : 이기대, 송정해수욕장, 달맞이고개(카페)-해마루정자, 용두산 공원 정도.. 3. 언양불고기 : 회나, 물에 빠진 고기 등은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하니, 저는 개인적으로 언양불고기 추천드립니다. 언양에 직접 가야 더 좋겠지만, 시간/거리상 힘드실텐데, 광안리 등에 언양불고기 거리(?)가 있습니다. 블로그 같은거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12/11/26 11:24
부산 말고 어디 들리시는거 아니시면 그냥 KTX 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부산까지 내려갈 때 들어가는 기름값 + 톨비 + 시간을 고려해봤을 때 KTX 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서울 살아서 한번은 차를 가져갔었는데 길은 좁고 차는 많아서 교통체증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12/11/26 11:31
1. 무조건 자가용은 피하세요... 부산의 도로사정은 광역시급 이상의 도시중에서 최악입니다... 더군다나 초행길에 자가용으로 돌아다니실꺼라면...
진정한 지옥을 맛보시게 될겁니다;; 2. 1번과 상반되는 내용이긴한데... 정말 혹시라도 자가용을 타고 오신다면 금련산 야경을 강추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30년 가까이 해운대 살면서 느낀건데.. 여름의 해운대 바닷가 보다 겨울의 해운대 바닷가가 X100 좋습니다.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고, 나름 운치가 있어요. 갈매기 밥 주는 소소한 재미도 있구요. (새우깡 봉지를 뜯는 순간 모든 갈매기들이 자신을 주목하게 되고, 새우깡을 공중으로 뿌리는 순간 스웨인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크크크) 3. 조개구이 좋아하시면 청사포에 수민이네 라는 유명한 조개구이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연동에 있는 쌍둥이 돼지국밥이 유명합니다.(여기선 돼지국밥 말고 수육백반 강추합니다) 그리고 겨울이긴 하지만 밀면도 한번 먹어볼만 하구요.
12/11/26 12:26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만 보수동도 가볼만 하고, 위에 언급된 이기대도 좋구요.
음식은 밀면이랑 곱창(여친분이 드신다면)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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