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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14:45
1.에서 주어진 역할.. 이라는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사실 딱히 사비-이니에스타-메시가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공을 안 뺏기면 전북이라고 해도 못 이기죠;
12/11/26 14:48
1번은 제한을 둘 수 있나요? 수비선수들이 하프라인 이상 올라가기 금지라던가....제한이 없으면 중간에서 점유율 높이면서 오버래핑하면 전북이 힘들것 같은데....
2번은 평소 호흡맞추던 선수들인 불보타팀으로 하겠습니다. 포지션 변경에다 말도 제대로 안통할 느낌인데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살짝
12/11/26 14:53
위의 바르샤는 주어진 역할 위주로 수행해야 함을 못 봤었네요.
제한을 어디까지 두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풀백의 오버래핑도 어디까지 허용할것인지 확실한건 전북은 롱볼축구하면 센터백이 인혜-메시 --;
12/11/26 14:54
개인적으론 둘 다 후자가 이길꺼 같아서 전자의 가능성으로 제목을 달았는데 의견이...!?
1번은 꼬꼬마 CB, 느림보 날개, 결정력 시망 공격수 등... 2번은 탑은 그나마 낫지만 정글러의 감각과 AD의 감각은 완전히 다르고, 미드에 선 막눈은 다이브의 극한을 보여줄 지도, AD는 기계적인 면이 있어야 하는데 쯔타이처럼 센스와 이해력이 강점인 선수에겐 안 어울리고, 프로겐 또한 특징인 무한파밍과 정반대 포지션 서포터를 해서 강점이 살아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전자가 이길 확률이 낮다고 봤는데 다른분들 의견은 약간 다르네요.
12/11/26 14:58
세트피스에서 참여여부, 돌발적인 침투는 허용할 것인가, 사비. 마스체라노는 어디까지 올라 올 수 있는가.
점유율을 쥐고 빌드업을 할 때 메시가 어느라인까지 올라 올 수 있는가. 수비수는 수비만 하고 공격수는 공격만 해야함이라면 전북에 한표.
12/11/26 16:05
K리그 전북이나 서울이 EPL로 따지면 선더랜드정도 혹은 그 이상가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장 바르샤에게 저 포지션대로 선더랜드와 경기하라고 했을 때 이길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쉽지 않을까요. 단판 대결이라면 메시의 프리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케의 뜬금 헤딩 골로 승리할 수도 있겠지만 10판 치룬다고 생각하면 8~9번은 전북이 이길 거 같은데요.
12/11/26 16:16
그리고 차이가 있는게
LOL은 왠만한 프로선수들이 다른포지션을 해도 최소한 천상계이상일텐데.. 축구는 포지션이랑 룰이 바뀌어버리면 차이가 훨씬 더 크거든요. 수원삼성이 예전에 딩요나온 바르샤를 1:0으로 이겼는데, 저런포지션과 룰의 바르샤(아무리 역대최강이라도 무리라 봅니다.)면 충분히 전북이 이길듯요.
12/11/26 16:21
둘 다 후자 찍습니다.
CAM↔CM↔CDM 변경만 해도 시망한 선수들이 지천에 널렸는데 저렇게 바꿔놓으면 택도 없죠. LOL같은 경우도 역사는 짧지만 원딜↔서폿 정도를 제외하고는 역시 포지션 변경이 좋은 결과를 낸 경우를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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