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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6 13:07:54
Name 하루사리
Subject 이직 관련 질문 입니다~
이직 선배님들이 있으실 수 있기에 질문 한번 드립니다.

원래 내년에 진급 후 이직을 고민하고 있던 상황이였었는데

거래처(갑이죠) 쪽에서 한분이 그만 두시면서 저를 추천 하고 가셨다고 연락이 왔네요.

가고 싶은 회사긴 한데 타이밍이 애~~매 합니다.

그 쪽에서는 올해 안에는 충원 하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저는 올해는 지나야 인센티브를 받거든요. 진급도 하고..

올해 안에 거길 가면 진급이 되는지도 확실하진 않고.. 제 인센이 보통 700 가량 나오는데 이를 포기하고 갈 만큼 연봉 차이가

어마어마 하지는 않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문론 일은 그 쪽이 좀 더 편하고 네임 벨류도 있는 회사여서 장가도 갈 수 있을꺼 같고 (응?)

하긴 한데 정말 타이밍이 애매 하네요. 그래서 결론은

1. 현재 회사에 남으면 내년에 진급 100%, 인센은 600~700 가량, 연봉은 3.7, 근무 환경 빡셈. 야근 많음. 개인 시간 없음.
   향후 진로 : 나쁘지 않음. 지금 오라고 하는데와 비슷한 회사 이직 가능 (그러나 을일 가능성이 높음)

2. 이직 하면 내년 진급은 모르겠고 (그쪽 회사 내규에 따라야 겠죠?) 인센  X, 연봉은 4.2,  근무 환경 덜 빡셈. 야근 적음. 개인 시간 있음.
    이직 해도 업무 적응 기간 따로 필요 없음. (제가 다 구축해준 시스템이라 몸만 가면 됨...)
   향후 진로 : 회사 네임벨류 때문에 나쁘지 않은편, 가면 계속 갑으로 생활 할 듯...

정도 입니다.

형편이 어렵다 보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인센이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덜덜...

여러분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조언 한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지금도 대기업 자회사라서 작지 않은 규모긴 한데. 스카웃이라는걸 난생 첨 받아 보니 고민이 많아 지네요.

많은 의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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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멘붕이
12/11/26 13:10
수정 아이콘
이직 해본 적도 없고 1년 정도의 짧은 사회경험자입니다만...연봉 오르고 근무환경 좋아지는거면 당연히 가야하지 않나요?!ㅠㅠㅠ게다가 갑회사로 가는건데...
12/11/26 13:26
수정 아이콘
이건 가야죠...
보통 근무시간 줄면 연봉이 떨어지는데 오르고... 을에서 갑으로....
12/11/26 13: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야된다고 봅니다.. 개인시간..야근..근무환경.. 연봉.. 나쁜게 없는데요..
12/11/26 13:41
수정 아이콘
저라면 갈거같네요. 갑일때와 을일때의 업무롤이 다를테니 더 적성에 맞는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지연
12/11/26 13:44
수정 아이콘
줄어든 근무시간, 을->갑 으로 가는것만으로도 700만원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사리
12/11/26 13:54
수정 아이콘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한번 질러 봐야 겠네요.
설레발은 다 떨고 못가면 또 창피한데 말이죠. 크크.
12/11/26 15:35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가야합니다...
대니얼
12/11/26 15:59
수정 아이콘
이거 고민하는게 바보같은 생각입니다(죄송)....
인센티브 700때문에 향후 몇년 이상을 후회하는 일이 생길겁니다.
12/11/26 16:09
수정 아이콘
계산하면 겨우 400정도(연봉협상까지 계산하면) 버리는건데 그걸 버리고 이런 기회를 놓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근무시간에 갑위치로 간다니...갈수만있다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갈겁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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