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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05:12
본문 자체가 왜곡성이라서요. 지난번에 연평도 2주기 관련해서 새누리당은 다참석했고 민주당은 하나도 참석 안했다 식으로 왜곡한글도 삭게갔던걸로 기억합니다.
12/11/27 05:54
일단 댓글 감사드립니다.
확실한지는 모르겠는데 그 글의 사진은 MBC 뉴스에서 연속캡춰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문제가 있었다면 캡춰 차후에 추가한 깨알같은 자막 때문이었던 것인가요? 그런데 그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정확히는 어떤 왜곡이었던 것이죠?
12/11/27 06:20
저도 글 자체의 자세한 내용까지는 기억이 나질않는데 플래쉬를 터트렸다 신생아실 내부에서 촬영했다 마스크를 안써서 감염된다 등의 왜곡이 있었던걸로. 물론 비전문인이 함부로 들어가는건 문제가 될 수 있는데(기획자체도 구리고..)그거하고 왜곡건하고는 별개죠.
12/11/27 05:32
알려진 성향 가지고 글 까지 재단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죠.
그런데 글 작성의 의도를 댓글 파이트하다 실수로 드러내 버리고 내용도 왜곡이 심해 삭게갈만 했습니다.
12/11/27 06:07
일단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피지알 하면서 그 글 올리신 분의 아이디도 기억하고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지셨는지 압니다. 유명하시죠; 그 외에도 제가 기억하고 있는 아이디가 몇 개쯤 되네요 흐흐.. 그런데 그 분의 글 작성 의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사실 그 글이 올라오기 몇 시간 전쯤에 제가 비슷한 내용을 올리려고 했었거든요. 올라왔던 그 사진은 아니었지만 저는 아래 사진을 올리려고 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261410101&code=910100 솔직히 이 사진이 웃기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정치인들의 ~코스프레 정도의 글은 올라왔기에 저도 괜찮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요즈음 너무 여권을 까는 글만 많이 올라오고, 야권쪽을 비난하거나 풍자하는 글은 까이기 일쑤인 상황이 굉장히 거부감이 들어서 '이거 올리면 반응이 어떨까?'는 생각으로 올리려 했지만 유머게시판을 그런 반응보기용으로 쓴다는 게 아닌거 같아 그만뒀었네요;; 혹시 그 분의 의도도 저와 비슷한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용.
12/11/27 06:08
블랙 유머가 항상 판단이 애매한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삭게에서 리스트를 대충 훑어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여/야 할 것 없이 조롱조 유머는 웬만하면 삭게입니다. 요즘은 대선이라 더더욱 민감하지요.
삭게 참고: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deleted
12/11/27 08:35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렇게 사이트 분위기가 민감해져 있는 상황에서는 그냥 운영진 아이디가 따로 있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pgr은 운영진과 회원간의 거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이쪽 글에서 토론하다 다른 글에서 제재조치를 하면 한 쪽에 쏠린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분명 운영진이 24시간 사이트에 상주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시간차로 어떤 글은 삭게 가고 어떤 글은 삭게 안 갈 수도 있는거고, 미세한 기준의 차이 때문에도 그런 일이 생길수가 있는데 막상 보는 사람 입장에선 운영진이 누구를 지지하니까 다른 사람 지지글에는 엄격하게 대처한다고 오해할 수 있죠. 사람이 모인 사이트다보니 다수에 분위기가 이끌려 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 이에 대한 대처가 어려울 수 밖에 없기에, 논란이 될 부분은 유별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미리 피해가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2/11/27 09:06
민감한 문제이니 운영진분들이 특별히 신경써 분별은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여러 운영자를 두어 서로를 감시하는 역할도 하니까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게시판마다 운영자가 계신 것으로 아는데, 감시만 잘하면 문제가 없지 않을거 같아요. 그런데, 말씀대로 선거철이고 민감한 사한이 많아서 한쪽에 편향되지 않았어도 유저들이 그런 느낌을 받기는 쉬울 것 같기는 하네요.
12/11/27 09:54
올라왔던 사진은 아이를 기자가 사진찍는 모습과
그 다음에 마스크 쓴 간호사가 달려오는것 처럼 보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서 마스크, 기자들의 플래시 등으로 문재인을 비난했던 글이고요. 마스크 쓴 간호사 뒤의 다른 간호사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이미디오 등으로 플래시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당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왜곡된 글이기에 삭제된거로 알고 있습니다.
12/11/27 11:02
그나저나 그 분은 pgr에 처음 올린 글을 삭게보내셨네요.
성향을 굳이 운운하기는 그렇지만 윗분 말씀대로 '정당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기 위한 글이었다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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