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11/29 23:51:18
Name 정화
Subject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
300여일 사귄 여자친구랑 지난주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제가 많이 못해줘서 그 친구 마음이 지쳐서 였습니다.
300여일 사귀면서 제가 많이 못해줬고, 싸우고 나면 대체로 그 친구가 잘못했다면서 대부분 져줬습니다.
지난 여름 때 어디로 같이 여행가고 싶다고 징징거릴때도, 계절학기다 자격증 공부다 뭐다 해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었네요..
그런데도 이런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해준 여자친구 였습니다.

저를 너무 좋아했기에, 정말 아무 조건없이 퍼줬기에 어느순간 제가 받는게 너무 익숙해졌나 봅니다...
300여일여간 사귀면서 2번정도 헤어질뻔했었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빌어서 그 친구 마음이 다시 돌아왔지만,
헤어질뻔 한거지, 헤어진게 아니라서 제 옆에 있는 그 친구의 소중함을 몰랐나 봅니다.

저번주에 헤어지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옆에 징징 거리는 여친도 없고,
또 싸움도 없어져서 홀가분하고...서로 보내주는 것이 맞는가 싶었지만...
헤어진지 3일정도 지난 후 지난 토요일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전에 붙잡았을때와는 다르게 태도가 냉랭하더군요.
그래도 정이 어느정도 있었던지, 제가 이런저런건 잘못했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니까 들어주긴 하더군요..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있을때 잘하지 이제와서 왜그러냐, 끝이다...'라는 답변만 들었고,

월요일에... 다시 커피숍에서 만났습니다.
저녁6시에 약속이 있다는걸 끝날때 까지 기다려서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얘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잘못해줬던 이야기, 왜 못해줄수 밖에 없었는지, 이전의 나와 지금 내가 하는 말은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해달라고,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지금 여자친구 전에 만나던 사람이 제 첫사랑이였는데, 그때는 제가 항상 지금 여자친구 처럼 마음고생하는 쪽이였습니다. 첫사랑이 저 힘들게 하던거 제가 다 받아주는 쪽이였고 정말 좋아했었는데 결국에는 다른사람 생겼다면서 떠나가더군요. 그렇게 비참하게 차였는데, 첫사랑이라서 그런지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났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따로 연락하고 만난적은 없었지만, 문뜩 그 때 생각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신기했던게, 그 때 제가 첫사랑에게 했던 행동,말투 들을 지금 여자친구와 저에게 비슷하게 행동하더군요.. 뭔가 알수 없는 기분을 느꼈었습니다.)

커피집에서 2시간 동안 얘기하면서, '첫사랑에게 받은 상처, 내가 왜 너한테 소홀할 수 없었는지...'
이런..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이야기들을 꺼내면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미동도 않던 여자친구가 이 얘기에 울더군요
"왜 나한테는 왜그랬냐고? 나도 좀 더 사랑 받고 싶었는데 나한테는 왜그렇게 했냐면서..."
그러면서
'그래도 자기는 이제 연애하면서 그만 상처 받고 싶다고,  정말 아껴주고 대접받으면서 연애 하고 싶다고'
라고 말하길래..

제가
"지금 당장 힘들면 니가 마음이 열릴때까지 기다릴께, 내 옆에 없어서 니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니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라, 나는 아직 뭐가 옳은지 모르겠다. 정 니가 그렇게 원한다면 나는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그래도 니 밖에 없다싶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다 그때 까지 기다릴수 있나?"
라고 하더군요

곧바로 제가
"기다릴수 있다. 너를 이제 영영 못본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니가 마음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해도 나는 너무 고맙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조금 놀라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대신에 나는 다른 사람 만날껀데, 그 사이에 니가 다른 여자들이랑 놀고 소개팅하는 건 싫다. 그래도 기다릴 수 있나?
그리고 기다린다고 해도, 내가 그사이에 더 좋은 사람이 생길수도 있고, 꼭 돌아온다는 확신을 해줄수 없다. 너 후회할텐데 그래도
기다릴꺼니"

라고 묻길래
"그럴수 있다고, 니랑 영영 못보는 거 생각하면, 그 정도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조금 더하고, 여자친구가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 에는 분위기에 혹해서 내가 또 실수 할 수 있을 것같으니.. 1월 16일에 처음 사겼던 장소에서 다시 보자.
그때 까지 기다릴수 있나? 후회안하나"
라고 말했고

저는
"그저 미안하다고, 다른사람 만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는데, 단한가지만 기억해달라고.. 내가 지금까지 니한테 못해준것 생각하고
나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말라고... 내가 못해준 것 생각나서 돌아오는데 주저하지말아 달라고.. 지금까지 니 소중한걸 너무 몰랐다"
라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알았다, 그래도 가끔 마주치면 문자 정도는 하자"말하고 여자친구는 커피숍을 나가고
저는 30분정도 커피숍에서 혼자 있다가 그렇게 그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5일가량이 흘렀는데...
정말 영영 헤어진다고 생각했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기다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만난다고 하고, 또 기다린다고 해서 여자친구가 마음을 열어준다는 확신이 없기에 정말 힘들지만,
이렇게 기다려서 다시 돌아와만 와줄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내일 여자친구와 같은 수업이 2개가 있습니다.
시간표 짤때 여자친구가 저랑 같은 수업을 듣고 싶다고 금요일에 같은 수업을 2개나 넣어서
이번학기 끝날때 까지는 이런식으로 수업시간에 마주쳐야합니다.(금요일 뿐만 아니라 월요일 수요일에도 같은 수업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보고싶고 붙잡고 싶은데... 수업시간에 그냥 모른척 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그래서.. 내일 수업마치고 월요일에 경황이 없어서 조금 못다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월요일날 제가 기다린다고 하자, 여자친구가 묻더군요.
"자기가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자기를 공주처럼 떠받들 자신 있냐면서..."
경황이 없어서 당연하다고만 대답을 했었는데,
이것에 대한 조금 자세한, 제 진심을 보여줄만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간단하게 꽃이라도 주면서 (평소에 꽃받는걸 많이 좋아했습니다..그런데도 많이 못사줬네요..)
이런저런 얘기를 정말 수업끝나고 5~10분정도만 해볼까 하는데...

이렇게 한다고 해서 여자친구 마음이 풀리진...않겠죠?!...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간단하게 뭔가를 주고싶은데...꽃 한송이 사서 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조금이나마 마음을 돌릴만한 다른 무언가는 없을까요?

글을 쓰는 도중에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나네요.
'만났다가 헤어지는데 꼭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냥 다시 만나서 싶고 제가 지금까지 못해준것들 조금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네요

피지알 인생선배님, 연애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30 00:01
수정 아이콘
심리가 보상심리가 있어서 그렇다는거지 정말 공주처럼 떠받들어 달란 말이라기 보단
못해줬던 만큼 앞으로는 자기를 정말 아껴달란 이야기겠죠? 일단 반응 보니까 여자분도 맘이 아주 떠나간건 아니네요.
잘 해보세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빌고 같은 실수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잘못해서 떠나보낸걸 본인이 알고 있다면 반복하면 안되겠죠.
12/11/30 00:02
수정 아이콘
정화님한테는 정말 죄송한말씀이지만... 저도 직접적으로 겪어봤을때는요...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여자들은 헤어지자는 말을 속으로 생각하다가 말을하면 진짜 결심을 하고 말하는거라고 들은적이 있네요.. 설사 저 상황에서 잘된다고 하여도.. 반복이 되지않을까요?...
저 주위에서도 그렇고 다시한번 사귀어도 얼마못가 헤어지는 커플을 본적이 있어서..그냥 깨끗이 잊고 새출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녹차김밥
12/11/30 00:04
수정 아이콘
뭐 이게 제일 힘든 일일 수도 있지만, 제가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마음을 너무 급히 먹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사람을 믿을 수 있으려면 한결같아야 합니다. 1월 16일까지 기다린다고 했으면 기다리셔야죠.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이 사람을 내 사람으로 돌려놓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마구 느껴집니다.
지금 봐서는 1월 16일 아니라 일주일도 못 기다리실 것 같은데요.
여자친구분에게는 지금까지 한 것만 해도 상당한 푸쉬인 것 같습니다.
푸쉬받는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라고 까지 하면 꽤 어려운 주문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머리를 식히고 차분히 기다리시기를 추천합니다.

공주처럼 떠받들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상황에선 일단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하는게 정석이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진짜로 장기적으로 공주처럼 떠받드는 관계가 된다는 것은 한 쪽의 일방적인 에너지 소모를 담보로 한 관계입니다.
그런 관계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내뱉은 말을 꼭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지금과 같은 뜨거운 가슴만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12/11/30 00:14
수정 아이콘
녹차김밥// 네..기다린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 남자를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리는건 사실입니다...

아마 지금까지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알게된 여자친구의 성격과 인성을 봐선 아마 본인도 정말로 공주노릇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자신을 조금더 아껴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받는 느낌을 받고 싶다라는 뉘앙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기다릴 수도 있지만, 가슴이 답답한건 어쩔 수 없네요.
당장 내일 수업 떄 얼굴을 어떻게 볼지 걱정입니다
푸름이
12/11/30 00:04
수정 아이콘
꼭 잡으시고 예쁜 사랑 계속 해나가셨으면 하네요.
매화틀
12/11/30 00:17
수정 아이콘
다시 사귀시면 본인이 바뀌실 것 같죠?
진짜 잘해주고 사랑해 줄 수 있을 것 같죠?
본인이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드시면 잡아보시고,
그냥 지금 외롭고 여친 생각나서 마음 돌릴 생각에 그러시는거면 포기하세요.
연애하면서 사람 변하는거 어려워요.

다시 잘 되시거든 꼭 더 잘해주시길...
한번 더 같은 이유로 헤어지면 그땐 뒤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인데...
여자친구분이 지금 만나는(최소한 연락하는)남자분이 계신 것 같네요.
문재인
12/11/30 00:22
수정 아이콘
입대했을때 부모님께 효도하고 철들겠다는 편지를 수도없이 보냈었는데
제대하니 도루묵이더라구요..흐흐..연애도 같은게 아닐까요? 본심의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같은 일의 반복입니다.
다시 잡게 되신다면 새 사람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12/11/30 00: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님// 저도 전역한지 벌써 2년짼데, 그때 그마음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하고 있는 생각 유지하기 쉽지 않은거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은 강하게 듭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OneRepublic
12/11/30 01:25
수정 아이콘
여성분 말씀하신거 정도면 잡으면 잡을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를 본적이 있는데, 그 케이스에 대입하면 금방 다시 헤어지겠네요.
님에겐 그 여성분이 너무 쉬운 사람이고 님은 잘해주는거 같은데 여성은 못느끼기 쉬울거에요.
이 상황, 정말 힘든 일입니다. 만나도 서로 감정 소비하다가 다시 헤어질거 같은 분위기긴한데, 그거 안하면 분명 후회하시겠죠.
제가 본 케이스와 다르게 발전되시길 바라고,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만 인식하고 조금 더 상대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선생
12/11/30 01:37
수정 아이콘
전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잘해주세요
12/11/30 04:48
수정 아이콘
제발 그 마음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헤어졌다 재결합한 커플들은 대부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거든요.

다시 돌아와주면 또 소홀해지고, 또 떠나봐야 빌면 다시 돌아와줄 것 같고.

써놓고보니 악담이 된 것 같은데, 이러지 않았으면 해서 쓴 글이니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_=;
너에게힐링을
12/11/30 10:16
수정 아이콘
일단은 마음가는대로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단, 똑같은 실수는 되풀이하지 마시길..억지로가 아닌 진심으로 상대를 대해보시길..
12/11/30 11:25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있습니다.
여자분도 아직 완전히 마음이 돌아선건 아닌듯 하구요.
하지만 헤어졌다 다시 만난 커플을 수도없이 봐왔지만 결국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게됩니다.

정말 잡을 마음이 있으시다면 남은 시간동안 정화님이 무엇이 문제였는지부터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그실수가 한번이라도 반복된다면 다시는 돌릴수 없다는것도 잘 기억해두시구요.
12/11/30 11:29
수정 아이콘
한번 헤어진 커플은 두번 헤어지기도 쉽습니다-_-; 잘되셔서 결과가 좋게 된다면 정말 지금 심정 잊지 않도록 하세요. 정말 여자 앞에서 울고불고 다신 안그러겠다 하다가 돌아오면 똑같은 잘못저지르고 다시 빌고... 여자는 받아주고 그러다 정말 끝나는 커플을 종종 봐서요... 아무쪼록 지금 마음 잊지마시고... 잘되시길 빌어요. 옛말 틀린거 하나없죠 있을때 잘합시다.
Asparagus
12/11/30 11:50
수정 아이콘
지금 제가 헤어진지 한달 되어갑니다.
꾹 참고 견디며 내 자신을 반성해가며 나를 어떻게 바꾸어 그사람 눈에 들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상대에게서 너무 멀어져도, 그렇다고 집착처럼 보이면 오히려 역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 수위조절도 잘 하셔야 할겁니다.
잠시 시간을 보낸뒤에 자기 자신의 반성과 그에 따른 행동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지금 제가 그러면서 겨우 회복의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제게 했던 오해들 겨우 겨우 풀어줬고
저에게 가졌던 불만들을 내가 고칠 수 있는 부분들 고쳐가는 모습 보여주고 있어요
매일밤 그녀 집앞에 장미꽃 한송이와 초콜릿하나를 놔두고 돌아오는 일 하루도 빠짐없이 3주쨰 하다보니
다시 만날 기회를 잡은것 같네요
그러니 너무 단기간에 모든걸 해결하려기 보단 시간을 가지고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건 진심과 노력이 크니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548 디아블로3 싸게 사는법 있나요?? [3] 다음1724 12/11/30 1724
153547 QPR 구단주가 QPR이 동점골(?)인가 넣으니 엄청 감격하던 경기가 뭔지 아시나요? 이성은이망극1289 12/11/30 1289
153546 하나투어 웹 사이트와 대리점 차이? [3] 1537 12/11/30 1537
153545 원곡을 잘 살려 부른 노래 추천해주세요 [5] RickBarry1287 12/11/30 1287
153544 문재인 의자와 관련해서 정치인이 개인적인 소비가 비판거리가 되는지 [20] 네오1520 12/11/30 1520
153542 윈도우 XP 공유폴더 접속이 안됩니다. 메모박스3007 12/11/30 3007
153541 생일을 그냥 퉁 쳐야 할까요..? [8] 너에게힐링을1753 12/11/30 1753
153540 요즘 페북.. [11] 서른 즈음에5065 12/11/30 5065
153539 이케아 매장 언제쯤 들어오나요? [5] 하아얀1496 12/11/30 1496
153538 KT 이용하시는 분들 별 어디에 사용하시나요? [13] sayclub rapi1493 12/11/30 1493
153537 인생과 제 미래의 관한 고민.. [3] 미국싸이코1259 12/11/30 1259
153535 퍼비틴과 필로폰에 대한 질문입니다. [2] 구밀복검2779 12/11/30 2779
153534 싱글 RPG공략에 관한 궁금증... [3] 설아1589 12/11/30 1589
153533 [WOW] 직업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재이2253 12/11/30 2253
153532 ipl 5 오늘 하는거 맞나요? [10] 모데카이저1553 12/11/30 1553
153530 핸드폰 중립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 [1] 백운2150 12/11/30 2150
153529 컴퓨터가 갑자기 꺼져버리는데 무엇이 원인일까요? [15] 황신강림2910 12/11/30 2910
153527 숨은 족발 맛집 혹시 아시는곳 있으신가요?(서울+ 서울근교 포함) [21] Liberal3632 12/11/30 3632
153526 컴퓨터가 고장났네요... [3] Cand1417 12/11/30 1417
153525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 [19] 정화12473 12/11/29 12473
153524 스팀에서 게임 실행이 안되네요 [4] 착한밥팅z3604 12/11/29 3604
153522 이 문장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나요? (수정) 새로운 문장 질문드립니다. [8] 드라군의 뇌1556 12/11/29 1556
153521 저녁에 연락만하면 잔다고하는 소개팅녀 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 [23] 루델7553 12/11/29 75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