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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1:14
전 잘사용하고 있는데..@_@ 취미같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그룹?페이지같은거 만들어서
거기에 공유하는 취미에 대한 사진 이야기같은 것도 게시하면서 재밌게 놀고 그리고 주변이야기같은거야 뭐.. 타임라인 자주 사용하구요. (막 단어하나 올려놓는 페친 글에는 관심안줍니다. 일기장에나 쓰지 그런건..)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중고등학교 친구들과도 연락을 부담없이 할 수 있으니 여전히 좋은거같아요.
12/11/30 11:19
귀요미가 대박이었죠.
그날 이후로 갑자기 변질되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빨리 달라질 수 있을까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딱 그 하루 이후로 완전 다른 개념의 sns가 되었어요.
12/11/30 11:17
저 역시도 그런게 너무나 싫어서 유머 동영상이나 사진 올라올 때마다 일일이 친구들에게서 받는 업데이트 종류 변경을 눌러 바꿉니다.
중요 이벤트, 상태 업데이트, 사진 이렇게 3개만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며칠하니깐 쫌 깔끔해 지더군요. 정말 예전에는 그냥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올라왔는데 이제는 광고도 너무 많고 유게화 되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머동영상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 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업데이트 종류 변경을 눌러야 할 것 같습니다ㅠ
12/11/30 11:21
작년 중순~올해 초까지만 해도 친구추가된 애들 업데이트도 잦고 별의 별것들이 다 올라오더니
요즘엔 업데이트 자체가 뜸하더군요. 올라와도 귀요미 동영상 이런 것들 위주고. 이용자들이 슬슬 질려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자체가 휘발성이 높다보니, 일정 기간 즐기다보면 남는 것이 없는 느낌이랄까? 계정 막아놓은 친구도 꽤 되고, 싸이월드로 돌아간 친구도 몇 있죠. 저도 요즘은 뭐 지껄이고 싶으면 싸이 다이어리에 씁니다. 망한 싸이에 왠지 정감이 다시 가더군요 허허.
12/11/30 13:22
이미 카스로 유저들이 많이 옮겨가지 않았나요? 저는 왠만한 유머나 사진은 스킵하기 때문에, 페북은 신변잡기용, 트윗은 좋은글 보기 용으로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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