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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 21:11
제가 알기로는 드래곤볼이후로 만화연재자체에 의욕이 많이 사라진상태라고 들었습니다
가끔 단편이나 짧은 작품연재도 거의 취미내지는 점프에서 원해서 한거라고 들었어요 확실히 드래곤볼이후에는 성공하려고 그리는것보다 진짜 그냥 자기가 그리고싶은 단편연재같은 느낌이였죠 저같아도 돈은 상상할수없게 벌고있고 그에반해 만화가라는 직업이 고달픈편이니 그냥 쉬면서 간간히 그림그리고 싶어질것 같네요 (제가 잘못알고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2/12/02 21:27
토리야마 아키라의 그림체가 점점 일본에서 먹히지않는 그림체가 된 영향도 있지않을까요??
파판7의 성공으로 미형의 그림체가 인기를 끌며 토리야마아키라의 머리통크고 팔다리 짧은 캐릭터는 그닥 인기가 없어지지않았는지...
12/12/02 21:30
원래는 닥터 슬램프를 끝으로 장기 연재는 더 안할려고 했는데 (이미 이때 돈과 명성도 최정점을 찍은 상태였고..)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드래곤볼을 좀 억지 비슷하게 연재 시킨거라고 들었어요. 아마 조산명 선생이 다시 장기 연재를 해 본다고 갑자기 뜬금 선언이라도 하면... 엄청난 일일겁니다.
12/12/02 22:45
토리야마 선생은 드래곤볼 이후로 아예 장기연재 할 생각 자체를 버렸습니다.
토리야마 선생이 장기연재를 한 경력이 닥터슬럼프+드래곤볼로 15년입니다. 자그마치 저 15년 동안 쉬지도 않고 연재를 하면서도 '무펑크 연재'를 실천했죠. 그 이후로 지친 토리야마 선생이 스스로 장기 연재 자체를 접은 겁니다. 그러면서도 지금 집영사에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단행본 분량 연재시에는 무조건 단행본 출간' 이라는 희대의 대우를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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