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 국공립 대학 4학년 2학기 막학기 다니고 있는 26살 대학생 입니다..

핑계이겠지만.. 현재 1,2학년때 심하게 놀았던 관계로 학점관리에 치중하느라 무엇하나 이루어놓은게 없습니다.

졸업에 필요한 토익점수는 물론..남들 다하는 어학연수라던지 봉사활동, 인턴쉽 활동, 전문성있는 자격증 등 전무합니다.

첫 번째 선택은 '졸업수료' 상태가 되는건데요.. 이번에 겨울계절학기 3학점만 들으면 졸업학점이 모두 채워집니다만..
토익성적 미제출로 인해서 '수료' 상태가 됩니다. 이후 1학기내 제출하면 '코스모스 졸업' 이 되겠네요.

두 번째 선택은 '휴학' 입니다. 계절학기를 듣지 않고 3학점을 남겨둔 상태로 겨울방학+1학기 휴학해서 토익+@ 올인한 뒤에
2학기에 복학해서 3학점 취득 후 2월 졸업 예정자가 되는 선택입니다.

사실 질문 적으면서도 참 저란놈 대책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만 바라보고 계시는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이제 정신차려 보고자 합니다.

물론 내일 과사에 가서 상담해볼 생각입니다만.. 조교형이 워낙 별 관심도 안주는지라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pgr회원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