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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 22:40
주관적으로 평가하자면 신준섭>남훈>정대만 정도 되겠네요. 글에는 없지만 마성지가 신준섭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일 것 같구요.
하지만 남자는 불꽃입니다.
12/12/02 23:05
다들 신준섭과 남훈을 높이 평가하시지만.. 과연 이들이 산왕전에서 정대만 정도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정대만은 처음에 3연속 3점슛, 20점차가 넘을 때 다시 3연속, 서태웅이 살아났을때 3점 하나, 마지막 4점 플레이.. 보여준 것만 25점 + 1어시 1스틸입니다. 그것도 산왕 역사상에서도 최강인 팀을 상대로요.. 후반전에 수비가 계속 뚫린 것 같아도 마크맨인 최동오가 넣은 것은 그리 많지 않죠.. 또한 정대만이 기복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해남전 말고는 딱히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준적 없습니다. 풍전전 때도 전반에는 침묵했지만 후반에서는 터졌죠.. 상양전 mom, 능남전에도 전반의 mom, 산왕전에도 mom급입니다. 추가로 프리드로우 100%... 북산에서 가장 많은 프리를 던졌고 다 성공시켰죠. 단지 상양전 out, 능남전 out 했던 체력 하나만 단점 같네요. 요것 때문에 꾸준한 신준섭과 = 불꽃 정대만 > -1 남훈 같습니다. 물론 남훈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면 남훈 > 신준섭 = 정대만...-_-;;;
12/12/02 23:12
정대만은 강백호를 상대로 센터를 보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있고, 1대1은 서태웅과 박빙일 정도입니다.
도내최강 해남이 버거워하는 공격력의 황태산을 상대로 거의 무실점에 가까운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전국최강인 산왕의 수비 전문선수와 정우성 다음의 에이스 선수가 마크하는 와중에 어마어마한 득점과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슈터로서만 보면 모를까 전체적인 농구선수로서 평가하자면 정대만이 압도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03 01:41
운동을 쉬었던 과거 때문에 만화에서 알게모르게 '예전 같지 않은 실력' 이라는걸 피력하고 있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거의 서태웅급 아닌가 싶습니다(팀 기여도 측면에서).
서태웅도 천재급 재능이지만 애초에 정대만도 천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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