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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13:30
1/10 정도의 친구만 꾸준히 글을 올려서 요즘은 흥미를 잃고 안들어가고있네요.
그 1/10 도 어쩔수없이 페북 친구관계를 맺은 사람들입니다. 문득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어디서 뭘 먹고 뭘 봤는가를 왜 내가 보고 있어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단하고 싶긴한데 그것도 안되니..
12/12/04 14:56
대체로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엔 그냥 유머 올리고 각자 가지고 있는 비밀그룹에 많이 올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다 보는 것보단 우리끼리만 볼 수 있는 그룹이 더 좋으니까요.
12/12/04 15:50
어느순간부터 심하게 변질된 것 같아서 요즘은 별로네요.
인신매매 납치 당할 뻔 했다는 글은 수십개는 더 본 것 같고 친구가 일정 수 넘어가니 갖가지 동영상에 좋아요를 한명씩 누르니까 그게 다 떠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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