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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14:34
부담되죠 신경쓰이고..
괜히 머리 한 번 더 신경쓰게 되고 지갑 두둑한가 확인하게 되고.. 내 친구가 아니니 편치도 않고..
12/12/04 14:35
에 그런가요?
전 친구는 물론이고 회사동료들도 흔쾌히 만나는데;; 당장 다담주 금욜엔 여자친구 전 회사 동료들 송년회하는데 저는 자동참석이라네요;
12/12/04 14:40
부담되었던 느낌이 들긴 했어요.
잘못보여지면 어쩌나... 하고; 근데 반응이.. 못생겼지만 착해보여라고 마눌님 친구분들이... 마눌님한테 했던 얘기를 들었어요. ㅠㅠ
12/12/04 14:56
저는 별 부담 없습니다~ 와이프 회사 동료, 동아리 모임, 고딩동창모임, 대학교모임 등등... 다 그냥 가서 마치 거기 일원인양 놀고왔습니다만....크크
진리의 케바케죠.
12/12/04 15:57
싫으시면 여친 친구분들 한번은 같이 만나서,
친구들에게 작업걸듯이 작업멘트와 관심, 칭찬을 날려주세요. 여친은 뒷전으로 무시하구요. 다음부터 친구들 안 부를 겁니다.
12/12/04 16:08
아무래도 부담이 많이 되긴 하죠 여자들 입담이 무서우니... 그리고 그것보다도 전 내가 돈 내는거, 차라리 내 여친한테만 쓰면 선물 하나가 나오거나 맛있는거 먹으러 갈 수도 있을텐데 싶은것도 크네요. 근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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