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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13:31
네 쌉니다. 끗(..)
수입주류는 수입할때 세금을 엄청 때려서... 제 기억으로 제가 일본살때 아사히 355ml 캔이 240엔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2/12/04 13:34
사오시는 것도 사오시는 거지만, 최대한 생맥을 많이 드시고 오세요.
일본에서 생맥주 며칠 먹으니까 돌아와서는 맥주가 탄산보리차 맛이 나서 한동안 입에도 안 댔습니다.
12/12/04 13:38
가져오시기 힘들죠. 액체류는 반입 불가입니다. 유일한 방법은 출입국 심사대 나간후, 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매하는 것인데 종류가 별로 다양하지 않습니다. 맥주보다는 양주, 청주 위주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11월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는 딱 2종류 보았습니다. 가격도 우리나라 마트 판매 가격이 더 싼듯... (행사가격, 해당모델 위주)
12/12/04 13:41
비행기 탁송화물에는 액체류를 넣고 보낼 수 없으며, 휴대 화물에는 캔 액체 종류는 있으면 다 버려야 합니다.
행여나 실수하실까 당부드립니다.
12/12/04 13:47
화물로 보내는 짐에는 액체류 넣고 보낼 수 있습니다.. 그간 일본여행하면서 사온 맥주가 몇캔이고 액체를 보낼 수 없으면 화장품이나 향수를 가지고 갈 방법이 없는데요...
아마 기내 액체류 반입금지랑 착각하신듯 합니다
12/12/04 13:46
일본 맥주는 크게 3종류로 나뉩니다.. 맥주(비-루), 발포주, 제3맥주 이렇게 있는데 맥주가 제일 비싸서 350ml 한캔에 240엔 정도 발포주가 200엔 근처, 제3맥주가 180엔 정도합니다. 편의점에선 좀 더 비싸고 슈퍼에선 좀 더 싸고 하긴하죠..
지금 환율로는 3200원, 2600원, 2300원 정도되겠네요.. 아사히 슈퍼드라이 우리나라 마트에서 사면 한 3천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생각하면 거의 차이가 없는거죠.. 그래서 일본에서 맥주살때는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는거 말고 국내에서 못구하는 에비스나 아예 발포주, 제3맥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장 싸다는 제3맥주조차 우리나라 맥주보다 맛있습니다.. 맥아가 적게 들어가서 특유의 쌉살한 맛은 적지만 역으로 쓴맛이 적어서 오히려 마시기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맥주처럼 물탄 밍밍한 맛은 아니고 맥아가 많이 들어간 맥주와는 다른 맛이 납니다..
12/12/04 13:50
핫포슈는 국산 맥주만도 못해서 안사오느니만 못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차라리 에비스나 기린에서 내놓는 한정(이지만 1년 내내 종류 바꿔가며 내놔서 거의 언제든 살수있는) 맥주 같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술을 사오시는게 괜찮죠. 국내에서도 파는 아사히 실버캉 같은건 그냥 한국 마트에서 사는거랑 별 차이 없으실겁니다. 저같으면 에비스만 한케리어 가득 채워 들어오겠습니다. (..만 세관에서 걸릴듯..)
맨 위에 싸다고 생각했는데 계산해보니 별 차이가 없는게... 무의식적으로 10배 환율 적용해서 생각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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