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07 09:13
나름 실적이 있었기는 하지만, 만약 자신이 권력에 눈이 멀어 무고한 피바람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훨씬 더 많은 그리고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했겠죠. 피를 많이 흘린 것도 자체도 큰 죄악이지만, 세조의 경우, 조선이 길러낸 인재들을 많이 죽거나 초야에 묻히게 만들었고, 전두환의 경우, 수많은 유능한 대학생들을 공부보다는 민주주의 투쟁에 나서게 만들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분열시켜 사회발전에 많은 문제를 초래했죠. 가만히 두면 10만큼 실적을 낼 수 있는 것을, 자신이 분탕질을 쳐서 3만큼 실적이 났다면, 그 실적을 인정해야 되는지 의문이네요...
12/12/07 09:37
세조야 정치인, 왕족들은 죽였는데 어디 고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국민들 다 죽였나요?
명 주원장이 통치 기간 중 툭하면 관료들을 죽이고 못 살게 굴자 아들이 인자한 통치를 간하였는데, 딱 잘라서 "여기는 피 흘려도 백성들은 편하다"라던가..했죠. 사실 왕정과 현대민주정(자칭 미국식 민주주의?)을 비교하는 것부터 에러이긴 합니다만...
12/12/07 11:08
이건 전두환이니까 가능한 비교네요. 전두환이 독재자라지만, 왕에 비할바는 아니죠. 왕은 존재 자체로 독재자인걸요.
예를들면 광주민주화운동은 왕권체제였다면 뭐... 광주민주화운동이 북한의 사주를 받은 것은 날조지만, 정부를 상대로 반대운동인 것은 사실인걸요. 그 과정에서 무고하게 연관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옛날 민란이라고 해서 그런 사람이 없지도 않았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