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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7 11:27
적당한 핑계보다 돌직구가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24일이면 생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그날 밥사준다고 하셨다면 여자분도 약간 촉이 왔을거 같은데요
12/12/07 11:56
소개팅이 아닌 2번 만남으로 사람을 아는건 좀 힘들죠. 아마 호감이 있고 해서 만나는거니까
바로 돌직구 날리는것이.......나쁘지는 않은데 그냥 남자로서 봐주고 자기 만나봐 달라 당장 사귀는것이 아닌... 그런 의미로 전달하고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전화기 고치지 않는다는게 좀 걸리네요. 예전 그와 비슷한 여자분이 참 안좋은점들이 있어서 -_-;
12/12/07 12:04
오빠 동생이나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만나고 싶다고 돌직구 날리시는게 좋을 듯한데요.
사귀자는 게 아닌 이성으로 점점 알아가자는 뉘양스로 이야기하는거죠. 그걸 승락하면 자연스럽게 커플로 만들면 되고요. 꼭 잡겠다는 생각이 아닌 서로 잘 모르는데 나는 너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 알아가고 싶은데 너는 어때?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보세요. 그리고 만나서 이야기 할 때 은글 슬쩍 허세도 부리고 연애하면 진짜 괜찮을 것 같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요. 예를 들면 자기일을 확실하게 잘하고 비젼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그 여자분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서로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을 하면서 밑밥을 까는거죠. 제가 동호회 연애고수형님에게 전수 받은 연애비법이 있는데 우선 처음에 이야기 할 때 여자가 좋아하는 것은 자기도 좋아한다고 호응하면서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면 여자가 신나서 혼자 이야기 잘함. 이야기 하다보면 무슨일 하냐 물어볼 수 밖에 없는데 여자가 알아서 상상하게 좋은 점만 이야기한다. (거짓말은 하지 말고 좋은 점을 잘 포장해서 말하라는 거죠. 단점은 최대한 감추고) 그러면 여자가 알아서 상상하는데 사실과 약간 다른 내용이 있더라도 아니라고 정정하지 말고 가볍게 미소만 띄운다. 그렇게 있다가 서로 좋아하는 것을 확인하고 헤어질 때 쯤에 그럼 나중에 머머 할일 있으면 같이하게 전화번호좀 주세요. 한다. 나중에 전화나 문자로 불편하지 않으면 머머하자면서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 후에 호감을 이야기 하고 잘 맞을거 같은데 남녀로 만나보자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커플로 진행한다.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스킨십 진도 타시면 되지 않나 합니다.
12/12/07 12:25
두번 보고 선물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근데 크리스마스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뭐 큰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24일 이전에 연락을 하든 더 보든 하세요. 목마르면 우물팝니다. 뭔 구실이든 만드세요. 참고삼아 말하는데 선물로 비타민 같은 소모품은 안좋습니다. 먹고 없어져버리면 받은지 기억도 못해요. 두고두고 남아서 계속 기억나게끔해야 됩니다.
12/12/07 12:45
1. 24일 전 연락 수단.
사실 그 전에 한 번더 만나는게 좋아보이는데, 참 ㅠㅠ. 너무 텀이 길어서 원...여자분이 핸드폰을 고칠 의향이 없다면 같이 공부라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20일이면 너무 기네요.) 커뮤니티가 뭔지를 몰라서 구체적인 방안이 안떠오르지만, 대화를 할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드는게 좋아보입니다. 대화는 어떻게든 지속 가능하게 해야죠. 2. 선물: 말씀하신 것 처럼, 적은 가격으로 센스!!있게 주시면 됩니다. 담요의 색깔을 센스 있게 주면 좋겠네요. 본인도 취직을 하셔야 한다고 했으니, 그간 여자분들이 도서관에 있을 때 어떤 것들을 가지고 있었나 유심히 살펴서 나름 괜찮은 물건을 주시면 됩니다. 3. 도끼질(?): 호감있는 상대와 연인을 삼고 싶으면, 적어도 공통분모를 가지게 만들거나 주지시켜야 하지요. 메지션님의 말씀처럼 하시면 될 듯 보입니다. 소개팅 첫만남에서 주로 하는 행동들인데, 어짜피 2번째 만나는 것이니 별 상관 없겠지요. 도끼질이야, 나 너 좋아한다라는 표현보다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가 보다' 라는 행동과 뉘앙스를 연이어 보여주면 됩니다. 단서만 계속 흘리는 것이죠. 뭐 사실 선물을 준다면야 대충 알기야 할텐데, 싼 선물(?)을 줄지라도, 무드있게 주려면 밑밥을 많이 깔아야 겠죠? 그리고 이성적으로 더 알아가고 싶다라는 말들을 주지시키면 될 듯 합니다. 뭐 결론이야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나름 조급하다면 미리 선수치면 좋지요. 여자분의 마음이나 행동이 오케이라면 그 때부터라도 '핸드폰을 고쳐라' 하면 됩니다. 이유를 설명하고 수락했다면, 핸드폰을 안 고칠 의향은 없을 겁니다. 설사 안고친다 하더라도 다음 데이트를 그 날 결정하면 되지요. 이유야 넘쳐날테니...흐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2/12/07 14:22
1번은 어쩔수없을거같아요 ㅜ저도 그전까진시간이빡빡하고 같이공부는 제가할수있는상황이 아니라 나머지의견은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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