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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21:56
어찌됐든 일제강점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철도깔고 공장짓고 한건 사실이니까요.
그당시 세계정세가 조선의 국력으로 세계열강들 사이에서 독립국 지위를 유지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죠...
13/01/08 22:05
1.사회투자 자본을 전부 회수해갔다는건 조금 의아하네요.65년 한일 회담때 한국측이 가장 내세운 조건중 하나가 적산 자본의 배상 요구 금지일 정도로 일본이 철수과정에서 회수 못한 자본의 액수는 상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철수 과정에서 사회간접자본을 뜯어갈수는 없죠.. 2.한국인 노동자는 일본인 노동자에 비하여 더 적은 액수의 임금을 받은건 맞는데 그 이유는 일본인 노동자가 한국에서 일할때는 오지수당이 붙어서 그렇습니다.실제로 만주에서 조선인이 근로할시에는 역시 오지수당을 받았습니다. 3.당연히 사회 자본의 주축을 이루던 일본인들이 한번에 다 빠져나갔으니 경제적으로 강점기 시절보다 어려움에 처하는건 맞습니다.그런데 그것이 수탈론과 이어지진 않습니다.
13/01/09 00:27
일제 강점기 시기에 어찌 발전했던 말던, 우리나라는 6.25 로 인해서 모든게 리셋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시기에 발전했던 것 역시 우리 나라를 위한 발전이 아니라 일본을 위한 발전, 식민지 수탈을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도 부정할 수 없죠.
강점기때 근대화되고 발전된 것은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 근대화와 발전이 누구를 위해서였나를 생각해보면 쉽게 결론이 내려지지 않나요? 결코 우리 나라, 한국 사람들을 위해서 발전하고 근대화를 이룩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배운것도, 나름 혼자서 정리해서 생각해봤을때도 저는 그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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