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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17:31
저도 그럽니다.
원래 성격이 말많고 목소리 크고 성질급하고 그런데 나이를 먹고나서부턴 몇몇 모임에선 되게 조용하게 있게 되더라구요. 그모임에선 사람들 얘기하는데 끼어서 치고 싶은 드립이 있는데도 참게 되구요...
13/01/10 17:39
누구나 다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저도 좀 안친한 사람이 끼어 있더라도 직접적 연관이 있고 친한 사람이 있다면 없는 드립도 만드는 무아지경에 빠져들지만... 아닐때는 끼어들기도 귀찮고 혼자서 생각을 깊게 하는 심연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13/01/10 18:15
저랑 같으시네요...
전 어느 그룹에선 드립팩토리라고 불릴정도로 나대는데 또다른 어느그룹에선 경상도슈퍼시크남이라고 불립니다. 두그룹다 친한친구들인데도...
13/01/10 19:15
저는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너무 소심해서 일부러 말도 많이하고 리액션도 크게 합니다.
그럴때 마다 듣는 소리가 '원래 그렇게 말이 없으세요?' 읭?????
13/01/10 20:06
분위기따라 가는거 같아요.
슬쩍 드립 던져봤는데 반응이 시원치 않다거나, 받아쳐주는 사람이 없으면 조용히 있는 편이고, 핑퐁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 상황극까지 시도하구요. 전 모르는 얘기들 자기들끼리 하고있는 자리에 처음 가게되면 그냥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거같아서 싫어합니다 흐흐
13/01/10 20:47
꽤 흔한거군요. 가끔 아쉬운경우가 많더라고요...칠 드립이 넘쳐나는데 어색해서 하기가...상황이 너무 아깝고...
좀 바꿔야겠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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