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거 참.......
라면 끓이다가 냄비 뚜껑을 닫았는데 안 열립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가르쳐준 찬물 -> 뜨거운 물 -> 찬물을 끼얹어도 안되고...
은근히 끓이면 된대서 한 대여섯번 끓여봤는데도 안됩니다....

제 냄비를 설명하면.......
냄비는 스테인레스로, 용량이 작아서 라면을 2개밖에 못 끓이는 작은 냄비고요,
뚜껑엔 외부와 연결되는 작은 뚜껑이 있어요.
이 자그마한 뚜껑은 김이 배출되면 고개를 빼꼼히 들고 김을 배출하고요,
뚜껑을 뒤집으면 아무런 저항없이 고개를 내밉니다.

냄비 전체가 진공이 된게 아니라
냄비와 뚜껑의 이음새(?), 테두리(?) 부분에 심각한 밀착이 생긴 것 같아요.....

이를 어찌해야죠.......?
냄비 자체를 그냥 버려야 할까요......? 안에는 라면이 가득한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