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캐나다에서 생활하고있습니다.

지금 축구보면서 이런저런 생각하고있는데, 시차문제에 생각이 닿았습니다.

지금 제가있는곳은 한국과 13시간 차이가 나는데, 만약 제가 서쪽으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편의상 동, 서쪽이 거리가 같은 지구 정 반대편으로 가정, 비행시간 12시간), 날짜 경계선? 을 지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를 손해보는 것인가요?

예를들어, 20일 오후 5시에 출발하면, 서쪽으로 갔을 시 한국은 제 출발시간기준 21일 오전 5시이기에, 비행시간 12시간을 합쳐 한국시간 21일 오후 5시에 도착하는 건가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데, 날짜 분계선의 존재와 그걸 넘는 행위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아주 어릴적 읽었던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본 내용인, '주인공은 동쪽으로 여행을 했기에 하루를 번 것이 된다, 만약 그가 서쪽으로 여행했다면 반대로 하루를 손해봤을 것이다'라는 구절과 맞물려 좀 헷갈리네요,

가르쳐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