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 방송을 보면 여전히 스타가 60%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과연 스타가 얼마까지 갈것으로 보십니까?
저는 2년내에는 (임요환선수가 군대를 갔다가 올정도로..) 스타가 계속 인기가 끌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스타를 대체할 게임이 없다는점. 워크3가 스타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들 해왔지만 결과는 영 아니었지요. 지금 나와있는 게임 잡지등 뉴스를 보건데 스타를 대체할 게임은 2년내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우리나라 게임시장의 엄청난 축소.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가 처음 나왔던 98년에는 그래도 우리나라 패키지 시장이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 죽었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최소한 인기를 끌고 그것을 많은 사람이 해서, 게임방송시장을 차지할 정도의 시장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을 내어 봐야 팔리지도 않고 또 배틀넷 같은 서버를 운영할 정도의 이익도 나오지 않을것처럼 보입니다.
3. 스타의 인기는 특수한 경우였다는 것.
그때는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랄까. 그런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패키지시장의 대부분을 온라인 시장이 대체하였고, 스타밖에 할게임이 없었던(?)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다양한 온라인 게임이 있고 또 그것은 스타를 안해도 되는 경우가 예전보다는 많다는 것이죠. (말이 이상합니다 -_-;;) 거기다 스타의 절반이상의 매상을 올려주었던 게임방도 지금은 포화상태에서 축소되고 있구요. 스타가 잘만든 게임이긴 하지만 그때는 경쟁자가 없었고 지금은 비슷한 경쟁자들이 너무 많지요.

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대충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말 재주가 없어서 이어가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