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tarCraft Award in PgR21에서 올해의 프로토스 상을 받은 김택용 선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 63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2007년 올해의 선수상과 2009년 올해의 프로토스 상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토스 상을 수상 받게 되었습니다.
▼ 2011년 주요 성적
pdpop MSL 2010 - 16강
ABCMART MSL 2011 - 32강
IEF 2011 : 국가 대항전 - 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 다승왕 & MVP
▼ 2011년 한해를 되돌아본다면?
- 이런저런 일이 많고 다사다난했다. 내 성적에 만족은 한다. 다만, 좀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개인 리그에서 부진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부분인 건 있다.
▼ 2011년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 개인리그에서는 생각나는 경기가 잘 없고, 프로리그에서는 11.04.09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결승전 5경기 – 이영호 vs 김택용 (아즈텍) 경기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 2007 올해의 선수상, 2009 올해의 프로토스 상을 받았다. 어쩌다 보니 2년마다 상을 받는데?
- 굴곡이 있다는 건 참 안 좋은 것 같다. 그만큼 꾸준하다고 말할 수는 있으나, 프로토스 상 받는 건 만족을 하지 못한다. 더 나아가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게 목표이다.
▼ 2012년 각오는?
- 내가 프로리그만 보여 드린 게 없어서, 프로리그가 끝나고 나중에 개인리그에서는 허영무 선수가 우승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다. 나도 그런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2012년 만큼은 꼭 프로리그만이 아니라 개인리그에서도 기억에 많이 남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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