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e-Sports Award in PGR21의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시간으로 스타크래프트2 부문의 수상자 정윤종 (SK Telecom T1), 이승현 (StarTale), 정종현 (LG-IM), 원이삭 (StarTale) 선수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전에 시상이 이루어 진 만큼 각 종목별 '올해의 게이머'를 수상 한 선수만 길게 인터뷰를 진행했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수상 소감만 들어봤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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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스타크래프트2 부문은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공동 비전 선포식' 이후 협회-연맹 양 진영이 같은 대회에서 만나게 되었고,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는 이제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 되었습니다. GSL은 IPL과 함께 2회 연속 제작을 하면서 GSTL, GSL 결승전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좀 더 많은 시청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올해의 스타2 게이머 - 원이삭 선수 (StarTale)
▼ 2012년 한해를 되돌아 본다면?
- 올해 내가 매우 많은 일을 겪었다. 예를 들어 GSTL 랜선록이라던지, 인터뷰로 도발을 해서 팬분들에게 욕도 먹던지... 정말 파란만장한 한해를 보낸 것 같다. 정말 뜻깊고 게이머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정말 재미있었던 한해이기도 하다.
▼ 2012년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 (2012.11.18)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 6경기 - 장현우P vs 원이삭P - WCS_탈다림 제단에서 점멸 컨트롤로 장현우 선수를 이겼을 때가 기억에 남고 기뻤다. 아무래도 첫 우승이라 그런 듯 하다.
▼ 2013년 목표가 있다면?
- 올해 목표가 3회 우승인데, 2012 GSL Blizzard Cup 결승전 직전이라 이 목표를 이룰 지는 모르겠다. 새해에는 정종현 선수처럼 한 6회 우승으로 크게 목표를 잡고 우승 해 보고 싶다.
▼ 수상 소감 (정윤종 선수, 이승현 선수, 정종현 선수, 원이삭 선수 순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