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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3 00:39
피자집은 아예 생각방식 자체가 일반인과 다르던데 바뀔수 있을지 모르겠고 고로케는 원테이블 느낌 납니다. 아마 손절하고 끝날거같음 백종원 천적스타일이라...
19/01/03 00:45
저도 고로케는 대충 마무리하고 손절각 봅니다 저는 경양식 느낌이 진하게 나더군요 어차피 백종원이 솔루션 해줘도 안들을거 같아서 대강 종료점 잡을 듯
19/01/03 01:18
같은 생각이네요. 고로께는 오래 못할거 같아요. 피자집은 본인이 좀 내려두면 충분히 개성있게 될 것 같아요.
둘이 다른 성격이지만, 둘중에 지인이어도 무방한 사람을 선택하라면 피자집이고요. 고로께는 글쎄요...
19/01/03 00:41
스연게로 오셔야 할 글이...크크
심플하게 [예능] 프로에 나온 장면이면 그냥 스연게에 올리시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스포츠/연예 게시물 구분은 아래의 구분 기준을 따름 1. 동영상 (유튜브, 네이버 등등) 및 동영상 연속 스크린샷, 이미지: 스연게 * 세부 기준 + 공중파 / 케이블 기준으로 [예능 프로그램(예능국 제작)], [스포츠] 영상 및 이미지는 무조건 스연게 케이블 등 분류가 일정치 않은 프로그램의 경우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서 관련 내용 분류 기준 적용 + 직캠, 무대인사, 사인회 , CF, 메이킹 영상 등 연예인 중심이면 무조건 스연게 (일반인 비교, 외모 비교 등등 전부 포함) + 드라마, 시사, 교양, 뉴스 등 [스포츠 / 예능 이외의 방송 프로그램]은 유게 (ex: 예나 선정이 딸, 김치싸대기 등)
19/01/03 00:47
전 가끔 생각하는건데
연예, 스포츠 카테고리 그냥 없앴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스포츠에서 어디 팀이 누구 영입, 이라든지, 순위표라든지, 손흥민 하이라이트 라든지 이런건 스연게일텐데 분명 스포츠 장면에서도 웃긴 장면 있을거거든요. 근데 어떨땐 유게에서 버티고 어떨땐 스연게로 옮겨지죠 그냥 유머 카테고리에서 연예/스포츠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19/01/03 04:31
애초 스연게 만들때부터 논란이던 부분입니다
저는 솔직히 납득가진 않지만 유머와 비 유머의 경계를 제작진 재량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매번 논란이 되니까요) 기존에 보면 흐뭇해지니까 유머라는 논리로 유게에 예쁜 연예인 사진이 너무 많이 올라왔어요 귀여운 동물도 마찬가지고...
19/01/03 00:46
골목식당이 무슨 드래곤볼도 아니고 빌런들이 계속 파워업하면서 나오는데
이 패턴 반년만 더해도 지겨울것 같습니다. 재평가도 하루이틀이지... 저사람 다음골목 가면 또 재평가 될거잖아요. 지금은 핫하긴 한데 분명 유통기한 올텐데... 언제까지 저런패턴으로 갈건가 개인적으론 궁금하긴 합니다.크크 (전 골목 두세개만 더하면 지겨울것 같습니다..)
19/01/03 00:49
근데 이분 요리학교인가 나왔다고 하지않았나요? 중간에 나왔다고 한것까지는 스연계에서 본것같은데
저렇게 음식내라고 배울것같진 않은데.. 너무 기본이 안됬...
19/01/03 01:37
솔직하게 백종원씨가 답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솔루션 포기합니다." 하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고를 주긴하지만 결국 안고가는 그림이 계속 나왔는데 솔루션포기를 해서 아예 짤라내는 모습도 보여줘야 다음에 나오는 식당들도 정신을 그나마 차릴거라고 생각합니다
19/01/03 02:03
사람 자체는 개성이 있지만 절대 식당할 성격은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본 것 중에 공감되는 것은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보드카페하면서 외국인 손님들 불러다가 파티하면서 자기 유학 썰 풀고 가끔 실험적으로 요리 내놓고 하면 재밌고 유쾌한 사장님 되는 거고, 하물며 인방을 해도 케인같은 방송인이 될 것 같은데 음식점은 절대 아닙니다 저사람은. 근데 고로케는 뭘 해도 안 될 사람 같아요.
19/01/03 02:06
저도요. 피자좌는 다른 사람이고, 고로케는 틀린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대학교 조별과제라면 피자좌는 현실성은 없을지 언정 톡톡 튀는 아이디어 내놓고, 발표 때 웃기는 말이라도 할 사람이지 고로케는 그냥 프리라이더같아요.
19/01/03 02:32
근데 갈수록 대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젠...
처음이야 골목식당이 덜 알려졌으니 그렇다쳐도 이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각종 커뮤에서 계속 회자되는데 적어도 평상시에 저렇다해도 카메라돌고 그러는데 저런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피자집이 건물주라서 저런다는 말도 있는데 건물주가 뭐가 아쉬워서 욕먹을꺼 뻔히 알면서 저러는것도 이해안되고 장사잘될려고 신청했는데 저런식으로 나온다는게 대본이 아니고서야 저럴수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범죄자들도 카메라들이대면 죄송하다고 하는데 돈벌려고 방송타는 사람들이 지들 돈버는데 해가 될 짓을 할리가 없자나요
19/01/03 02:49
솔직히 드래곤볼도 아니고 빌런 레벨이 장소가 바뀔때마다 한단계씩 점점 올라간다는게 현실에선 불가능이죠. 게다가 나나세님 말대로 본인이 허락해서 하는 방송에 사방에 수십대 카메라가 있는데 저러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구요(한두명은 그렇다쳐도 벌써 저런 빌런이 몇명째인지..)
전 보고있으면 너무 작위적이고 예능보면서 에너지 소모하는거 같아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19/01/03 08:55
빌런 레벨이 한단계씩 올라간다 생각 하는데.
복기해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직 성수동 뚝섬이 최고 빌런으로 자리잡고 있고 성내동 만화거리만 해도 특별히 빌런이 강하지도 않았고요. 포방터 홍탁도 나중에 개과천선해서 평이 좋아진거지 2주차때 모습은 네네 거리는거 말고는 더 낫지도 않습니다. 그것도 백종원이 어머니 생각해서 솔루션 기간 연장에 데일리로 챙겨서 나아진거죠.
19/01/03 12:18
편집장난은 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약간의 가이드라인이나 멘트를 제시할 수도 있찌만 저게 전부 대본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아요. 집에 여유도 없는데 시험준비 핑계로 노는 사람도 많고. 기본적인 청소만 해도 손님 더 받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안 하는 식당도 많고요.
19/01/03 02:51
새로운 골목 찾는것도 좋지만 이제는 그동안 했던 골목식당 빌런들 찾아서 지금은 멀쩡하게 하는지 한번 체크 했음 좋겠어요.
홍탁좌야 얼마 안되었기도 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 라고 하는데 몇몇 분은 그냥 예전이랑 똑같다라는 소리를 들어서 하지 말라는 짓을 방송 끝나고나서 도로 하는 분도 있다고 하고
19/01/03 04:21
피자빌런이 좀 좋게...아니 가능성이 있는것처럼 다른글에서 언급되는데
제가 봤을땐 이쪽이 진짜 심각해보이거든요 손님 배려는 1도 없이 젓가락없으니 포크로 드세요 덥다고 혼자 그냥 히터 막끄고...밖에 눈오는데 시식하러 오신거죠 그쵸? 거기에 국물에...제가 떼어드릴수도 없고... 이건 진짜 손님에 대한 기본자세부터 요리에 대한 개념... 저도 혼자 라면 끓이거나 면으로 해먹는거할땐 면 풀고 공기노출 시켜줍니다. 뭐하나 온전한게 없는데도 하다못해 고로케는 진짜 불쾌하기까진 아니고 참 노답이다 정도였다면 이건 그냥 불쾌할 뿐이에요 윗댓에서 다르다 틀리다라고 하셨는데 이게 어떻게 다른건지 참 이해가 안됐습니다 고로케가 정답지에 오답만 마킹했다면 여긴 정답지에 똥을 싸지른건데...
19/01/03 04:37
하나만 빌런이라도 속이 터지는데
쌍두마차...... 하..... 그리고 음식을 떠나서 장사할 마음의 준비도 상황도 아닌거같은데 진짜 본보기로 손 땠으면 합니다.... 홍탁집은 어머니 얼굴 봐서 했다지만 이 두분은 망해도 싸요
19/01/03 05:30
솔직히 홍탁집 방송할때 타노스얘기도 나오고 이걸 능가할 빌런은 없다고했는데(불효에 불성실 빌런)
홍탁집이 셀이라면 피자집은 마인부우쯤 되는듯.. 이렇게 빨리 재평가될지 몰랐네요. 고로케집도 발암이고.. 피자 사장님은 아예 공감능력이란게 없습니다. 외식이란걸 안해보셔서 손님입장에서 생각할줄 모르시는건지. 손님들이 춥다는데 난방안틀어주는거에다가 1시간 기다리는데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시식단인데 알아서 기다리겠지 이 마인드인지..) 임팩트최고는 남기실래요?긴 한데 그거 말고도 주옥같은 명언이 많더군요. 국물 더 드리면 안되는건데..에서부터 음식이 개판이라 손님들 분위기가 싸늘한데 거기다가 하는말이 뭘 그렇게 재료들을 뚫어지게 바라보세요? 집에가서 만드시려그러나? 마지막엔 음식 개판인거 백종원이 지적하니 솔루션소리나 하고있고.. 이런사람을 왜 도와주는지 모르겠습니다.
19/01/03 07:29
저거 혹시 손님들하고 미리 대본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 불친절한 식당을 갈필요가 있나요? 주변에 식당 먹거리가 넘치는데요 불친절하거나 맛없는 식당들은 망해야죠 모르고 처음가는 손님만 손해잖아요 좀 실력이 부족해도 마인드라도 정상인 사람들을 도와줘야죠 저건 마인드가 잘못되서요
19/01/03 07:54
고로케는 볼수록 짜증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현실에서 저런 사람 만나면 일단 먼저 거르는데... 피자집은 뭐라고 할 말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크크 이번 회차는 그저 시식단 학생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19/01/03 08:36
피자 사장님 처음엔 성격이 밝아서 밉진 않은 분이었는데
이번 방영분 보고 완전 생각이 달라졌어요 손님을 떠나서 사람에 대한 기본 배려가 없더라구요. 사람과의 교류를 좋아해서 각종 모임에 봉사활동까지 하시는 분이 어떻게 저렇게 대화를 할 수 있는거지 싶은... 대체 왜 요식업을 시작했는지 의문인데 흉탁집은 식당 같기라도 했지 피자집은 그냥 소꿉놀이 같아요.
19/01/03 09:37
사이코패스니 이런이야기까지 할건 아닌거 같아요. 있는집 자식이라는 루머가 사실이라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죠. 어차피 돈 벌 이유도 없고 그냥 취미삼아 재미삼아 하는거에 방송도 그런식으로 가볍게 생각하는거면...
사실 홍탁좌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사람이 나쁜걸수도 있지만 그거보단 그냥 식당 장사하기가 싫은사람 같았어요. 어찌어찌 맘을 잡았으니 이쁜 그림이 나왔지만... 끝까지 나는 이일은 싫다고 하면 그것도 어쩔수 있는건가 싶거든요. 빌런들 어차피 일반인들인데 욕하는건 의미가 있나 싶고요. 저도 제작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망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겠다고 시작한 의미가 먼지 ... 저런 가게들 굳이 매달리는거보면 이해가 안되요.
19/01/03 10:00
전 저렇게 공감능력 부족을 보이는 사람이 사이코패스가 맞다고 봐요.
사이코패스는 사회와 격리할 질병도 아니고, 비난받을 대상도 아니구요. 공감능력이 0인 극단적인 경우 뿐 아니라 평균치보다 많이 낮은 사람도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매우 많은 퍼센티지로 있을거거든요.
19/01/03 11:00
피자를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고 보는 분들이 있다는데서 생각의 다양성을 또 한번 배우고 갑니다
그래도 전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틀리고 나쁘게까지 보이네요
19/01/03 11:49
http://m.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90190
이거 보고 띠용 진짜 그냥 건물주인가..
19/01/03 12:37
피자나 고로케중 누가 더 심하냐는 개인이 느끼는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피자는 실제로 저런 사람 만나서 상대해 본 적은 없었는데 고로케는 군대에서 회사에서 종종 마주친 적이 있는 유형이란 겁니다 그중 한번은 퇴사까지 연결됬던 제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어서 어제 방송 보는 내내 그때 생각나서 괴로웠습니다 정말
19/01/03 13:51
개인적으로 골목식당 보다가 유일하게 빡친적이 막걸리집이었는데.... 현실이나 예능이나 고집불통은 절대 못봐주겠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고로케집보다가 비슷한 감정이 생기긴했습니다. 피자좌는 재밌게 잘 봤네요. 어머니랑 같이 빵빵 터지면서 봤습니다...
19/01/03 18:46
그게 전개가 좀 혼란스러운데,
- 프랑스 요리학교 출신(중퇴) - 처음에 피자가 접근성이 좋다고 판단하여 피자로 시작 - 하지만 피자에 별 뜻은 없음. 향후 메뉴를 완전히 변경할 것을 염두에 두어 장비도 피자전용 장비로 시작하지 않음 - 여러모로 피자 퀄리티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자마자 그 즉시 '역시 피자는 포기해야겠네요...' - 백종원이 '자기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메뉴' 준비해보라고 주문 - 근데 새로운 메뉴를 2개나 개발 - 근데 그 중에 하나(칠리덮밥)는 심지어 맛있음 (백종원 어리둥절) - 그러나 제조시간이 오래걸려서 회전률이 떨어질 것을 감안하여 다른 메뉴 2개(닭국수, 잠발라야) 다시 개발 - ... 했는데 이번 방송분에서 폭망 이렇다고 합니다.
19/01/03 19:08
이 사장님은 정말 문제가 크네요...
(골목식당 관련글 올라올 때마다 가끔 썼는데) 한동안 청파동에 살았었고 지금도 매주 해당 가게 근처(도보거리)의 교회에 출석합니다. 해당 상권이 딱히 좋은/나쁜 상권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 최소한 요식업(=파는 음식)의 기본은 되어 있는 가게들이 많고, 그런 가게들도 망하기도 합니다. (물론 잘하는 가게들이 임대료 등 때문에 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기본도 안된 가게들이 쉽게 살아남기 쉽지 않은 동네입니다. 부디 환골탈태 급의 변화를 경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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