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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09:41
평생 사랑한번 못받고 고생만하다가 세상을 떠나서 너무 짠한 캐릭터...ㅠㅠ 마지막 죽기전에 점점 흑화되서 많이 까였는데 그마저도 독기만 남아서 그런거라 더 안타까웠죠ㅠㅠ
19/01/06 09:58
지금까지 나온 바로는 십수년간 딸의 존재 자체도 몰랐고 김은혜 사망 이후에도 상상조차 못했죠. 선재도는 부정한건지 까먹은건지 애매하지만 부정한거더라도 쓰레기라고까지 하기엔..
19/01/06 10:11
강준상이 좋은 캐릭터로 그려지진 않지만, 혜나가 딸인 걸 알게 된 이후의 행동이 중요할 듯... 진짜 나쁜 건 끝까지 숨기고 당사자에게도 말 못하게 하는 한서진이죠. 강준상 예서 혜나 다 망치고 있죠.
19/01/06 10:35
혜나는 차분하게 계획해서 한방으로 큰 그림 그리면 될텐데 아직 애라 그런지 너무 개개인의 감정을 자극하는 신경전으로 이겨보려 해서 이 사단 나는것의 영향을 미친 듯.
19/01/07 01:00
어른이여도 엄청 어렵지 않나요?.. 제가 감정적으로 휘둘르지 말고 어떤 선택이 나를 위한 길인지 생각하면서 행동하자 해도, 증오하는 사람 앞에서 입꼬리 올리면서 웃으면서 하는거 되게 어렵고 실제 주위에서 봐도 잘 하는사람은 열에 한명 있는거 같은데..
19/01/06 13:39
결혼전에 피임안하고 한게 잘못입니다...?
사실 어제 강준상이 욕먹는건 작가의 상정외라고 느낍니다. 왜냐면 선재도 얘기할때 강준상 반응이 썩창인건 그 전 장면에서 기조실장 자리 미뤄져서 그런거거든요. 타이밍 문제로 선재도 얘기가 나가리되는 그 안타까움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은데 시청자들은 와... 저걸 모른척 하네 이렇게 받아들인 느낌
19/01/06 23:03
그건 그냥도 모른척 같지만 혜나가 딸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누라도 아는 전여친 얘기를 마누라 앞에서 좋다고 얘기하면 그게 더 나쁜놈이죠.
진짜 사람들 기본적인 역지사지가 안됨..아니 강준상은 모르고있다고요 ㅡ.ㅡ 강준상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불편한 과거소재가 화제로 올라오는데 당연히 기분나쁘죠.
19/01/06 12:17
혜나 아주 멋진 캐릭터. 너무 완벽해보이고 미모 지능 우월에 어른 찜쪄먹는 수완에, 그래서 비현실적인 캐릭터라 거북했는데 알고 보니 생각보다 충동적이고 어리광도 피우고 싶고 무엇보다도 부성애에 목말라하며 정서적으로 매우 위험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 역시 소녀는 소녀구나!
어떤분이 sky캐슬글에서 샤아 아즈나블같다고 했는데 진짜로! 샤아처럼 어딘가 나사가 빠진 이상하면서도 완벽해보이는 캐릭터였죠. 사망한 것은 사실인 듯 하고, (다른 언론에서 스탭 인터뷰를 보니) 혜나의 죽음으로 드라마가 또 한번 전환점을 맞이하겠네요. 혜나가 행여 모든 것이 계획대로 크킄. . 거리면서 자살로 집안 파탄시키는 건 좀. . . 너무 어린애답지도 않고. . 타살로 억울하게 순간에 생을 마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혜나 죽인 사람도 그 이상의 파멸을 당하겠구요
19/01/06 12:48
혜나가 머리다쳐서 , 케이처럼 바보가 되면,
한서진이 김주영에게 쏟아놓은 독설을 다시 가져갈텐데요..뭐랬더라, 니가 그렇게 나쁘니까 애가 그꼴이 됐다고 했나요?
19/01/06 23:11
썰이 난무하는데
예서 썰 : 너무 노골적이라 오히려 답이 아닐것으로 많이들 예측하나 예서가 범인이면 스토리빵꾸는 안난다 광미향 썰 : 가능성 없지 않으나 타이밍이 이상하다 이러면 스토리빵꾸 안나려면 앞으로 이유를 만들어주늘 추가설명 필요 자살 썰 : 그럴듯한데 악바리캐릭이라 역시 뭔가 상처를 만들어줘야 김주영 썰 : 예서나 염정아를 묻어버리려는 설계..연쇄 가정파괴범의 패턴에서 좀 벗어나서 아쉬우나 염정아가 역린을 건드려서 저는 김쌤썰 밀어봅니다
19/01/07 00:44
어느쪽이든간에, 아직 6 회나 남았는데 혜나가 죽어버리다니, 이게 진짜 죽은 거면 페이스가 정말 빨라요. 이렇게 예측 이상으로 전개가 빠른 드라마는 흔하지 않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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